[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12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해당 카드로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신청접수를 받고 지원조건 및 우선순위를 심사 후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대상자별 선정 문자 수신 후 카드발급과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여유는 물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부 농산물 지원 △출산농가영농도우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촌 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