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생소함에서 벗어나 친숙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건축사가 참여하는 건축 무료 상담 ‘아키데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 무료 상담 ‘아키데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구청에서 지역건축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 무료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방문을 통해 △건축인·허가와 관련한 건축 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 등 민원 대처 방안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건축 관련 사항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축 무료 상담 서비스로 구민들이 건축 관련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구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건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튼에이치앤(주)는 지난 7일, 동구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컵라면 3,600개를 기탁했다. 한광웅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부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에게 후원해 주신 한광웅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의 징수실적과 관리시책을 평가하고,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4년 평가에서는 징수율 개선, 체납액 정리실적, 체납관리 노력도‧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동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외수입 운영을 통하여 지방재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8일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우성씰텍(대표 김철수, 오택진)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우성씰텍은 달서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철수 대표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우성씰텍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영주가흥1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단지 내에서 나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행복 한 컷!'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주가흥복지센터에 따르면 사진전은 경북1권역(영주, 안동, 구미) 영구임대주택에 배치된 주거복지사들이 진행한 권역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65세 이상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어르신 4명이 참여했으며 영주 관광 명소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희방사 등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는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관리자에게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 유지를 위해 정기점검 실시할 것을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자는 건축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점검은 해당 건축물의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에 최초로 실시되며, 이후 3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정기점검 대상은 △5천㎡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판매시설 등) △3천㎡ 이상 집합건축물(근린생활시설 등) △1천㎡ 이상 준다중이용 특수구조 건축물(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로 해당 건축물의 관리자는 영주시에서 지정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축물 관리와 점검을 통해 관리자들이 건축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한국교원대학교(이하 한국교원대)는 지난 7일,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한국교원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공교육 맞춤형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학술대회 공동 운영 △기초소양교육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한국교원대는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연구,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학내 도서관 1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전문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인 KERIS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각 지역의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한국교원대와 협력을 강화해 공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와 관련 교육․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
영주시는 올해 시행되는 농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농막의 불편함을 해소한 개선농막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막은 농업인 또는 주말체험영농을 하려는 사람(본인)이 농자재‧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농작업 중 일시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연면적 20㎡이하의 가설건축물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개선 농막은 처마·데크·정화조 등의 부속시설이 연면적 산입에서 제외되며, 주차장 1면 설치도 가능해져 농막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개선 농막은 필지당 1개만 설치 가능하며, 농막 및 부속시설을 제외한 농지에는 반드시 영농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 정원 조성이나 관상용 수목 식재, 전입신고, 농작업과 무관하게 주중.주말에 이루어지는 비정기적 숙박 또는 장기간 체류.여가 장소로의 활용은 금지된다. 농막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주말체험영농인은 지자체 허가부서에 가설건축물축조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할 지자체 허가부서는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기준 충족여부를 확인 뒤 신고필증을 교부한다. 이후, 민원인은 신고필증을 가지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 농지대장에 농막을 등재해야 한다. 영주시관계자는 "개선 농막 도입으로 기존 농막과는 달리 별도 부속시설 설치가 용이해져 농업인.주말체험 영농인이 원활한 농업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의사항은 영주시청 허가과 농지산림팀(054-639-6523) 또는
달서구는 오는 21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2만원에서 5만원으로 과태료를 상향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달서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했고,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과태료 상향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금연구역으로는 공원, 버스정류소·택시승강장, 도시철도 출입구, 횡단보도가 포함된다. 달서구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적발 중심의 금연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금연 홍보와 함께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건강한 달서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풍기읍에 위치한 샤인머스켓농장과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농장에서 스마트팜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현장 견학과 교육으로 구성됐다. 영주시는 2022년 8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영주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영주 디지털 농업기술개발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한국폴리텍 대학 영주캠퍼스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는 8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500kg(10kg 150포대,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이재훈 영주부시장과 송희찬 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장 및 임원진 4명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영주시연합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영주쌀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보직임명 △로봇혁신사업본부장 류지호 △로봇기반디지털본부장 김태우 △산업혁신실장 오택수
고령경찰서 안중만 서장이 지난 7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이어 2년째 이뤄졌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달성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예술을 선보일 제5기 입주작가를 오는 13일부터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사읍 달천리에 소재한 달천예술창작공간은 2021년 4월 개관 이후부터 매년 6명의 시각예술가들을 입주작가로 선발해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재단은 올해 역시 입주작가 6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기간은 13일~17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3세 이상의 에술가 중 단체전을 2회 이상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자 혹은 이에 준하는 예술 관련 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다.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이메일 youn326@dsart.or.kr)한 자에 한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PT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달천예술창작공간 내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된다. 스튜디오 입주작가 6인에게는 매월 창작지원금 40만 원 지급과 더불어 기획전시 및 타 기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결과보고전,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활동도 지원될 예정이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식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군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과 (주)동신엔지니어링은 8일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연탄나눔, 농촌 일손돕기, 저소득층 집수리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실시하는 민간 차원의 독도교육이 올해에도 시작된다. 9일 협회 전일재 회장은 "교육만이 독도를 미래 세대까지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난해 서울 사립학교장회와 독도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또한 국내 최고의 독도 전문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과도 협업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무료 독도교육을 전격 실시했다"고 교육 봉사의 배경을 밝혔다.
고령군은 고령군립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하하호호 버스정거장’운행 프로그램을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하호호 버스정거장’은 치매환자의 약 40%는 불안, 초조, 망상 등의 증상으로 인해 목적이 불분명한 배회 행동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 버스정거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향 길과 살던 집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기다림의 장소로, 이는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소중한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버스정거장 공간에서는 ‘몸 튼튼, 두뇌 튼튼’, ‘GOGO장’, ‘고령장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해 환자들의 자립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령군립요양병원은 “이번 하하호호 버스정거장이 치매 환자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휴식처가 돼 긍정적인 치료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8일 영양군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10kg) 500포, 컵라면(12개입) 500박스, 김치(5kg) 500상자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백송현 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영양군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이와 함께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 이번 행사와 별도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공급을 실시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길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달성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민간동물병원)을 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8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이 중에 재활이 필요한 71여 마리의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안동)로 이송해 관리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기환 前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이 9일자로 제28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기환 청장은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협력보호과장, 벤처혁신기반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상생협력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역량과 현장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