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 GLP센터(중앙기기센터, 이하 센터)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립환경과학원의 정기실태조사에서 우수실험실 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센터가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국가 GLP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GLP 기준에 부합함을 의미하며, 독성시험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재확인한 것이다. 센터는 이번 정기실태조사에서 인력의 전문성,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시험 수행 절차, 신뢰성 보증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 GLP시험은 신약개발, 화학물질 및 식품의 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으로, GLP센터는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 및 화학물질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독성시험기관으로서, 다양한 비임상시험을 수행하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왔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GLP 인증을 통해 의약품 및 의약외품, 건강기능성 식품, 화장품, 식품원료 등 비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환경부 GLP 인증을 통해 화학물질에 대한 인체유해성 평가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앞으로 센터는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연구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GLP 기반의 비임상시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주요 시험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전망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