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는 군위역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7일 군위역 열차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열차체험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장(18명)들의 열차 탑승 경험 후 대민 홍보로 군위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군위역에서 기장역까지 이동한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는 군위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들은 군위역 열차를 이용하는 내내 진지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체험에 임했다.김진민 이장협의회장은 “삼국유사면과 가까운 곳에 군위역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 이장들이 열차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홍보로 군위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이장협의회에서 군위역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맙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군위역을 많이 이용하여 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