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025년 1월 8일(수) 오전 11시, 만나관 성시홀에서 ‘2024학년도 한국어과정 겨울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66명의 신입생들과 한국어과정 재학생, 한국어 강사, 대학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입학식, 2부 오리엔테이션 및 대면식을 진행하며 함께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기쁨을 나눴다.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결심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만큼 건강에 유의하며, 한국어 학습에 전념해 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대학도 여러분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66명의 신입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선린대학교 한국어과정을 선택했으며, 앞으로 체계적인 언어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매년 우수한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 체제로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과정은 어학 교육뿐 아니라 문화 체험, 체육대회, 진로 체험, 집중 상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경북과 함께하는 대게 행복한 새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설맞이 라이브커머스에는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3곳(㈜울진바다소리, 농업회사법인㈜ 대성, 영농조합법인 매야전통식품)이 참여해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울진 대게, 백숙 밀키트, 도라지 조청 세트를 판매했다. 또한, 우체국 쇼핑몰 특별 브랜드관을 개설해 지역특산물 30% 할인행사도 2월까지 진행한다. 김정무 ㈜울진바다소리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한울 소셜팜 라이브커머스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단비와 같이 큰 힘이 되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돼 다음해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
울진해양경찰서는 9일 울진해경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연일 이은 강추위 속에서도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진행됐으며, 울진해경은 매년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 나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8월 경주에서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참석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국내 복귀 투자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을 유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9일 경주시청에서 ㈜일진(대표 이경수)과 투자금액 200억원,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수 ㈜일진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일진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법인을 양도하고 경주 천북면에 있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 1244㎡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 탄력을 이용한 현가장치로 주로 고급 차종에만 사용되며,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개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그룹은 1973년 설립 이후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3세대 자동차 베어링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현대차·기아,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벤츠 등이 주 고객사다. 자동차용과 산업용 베어링은 물론 자동차 샤시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나며 전 세계 16개 법인(국내 5, 해외 11개), 9개의 판매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중 이번 투자를 진행하는 ㈜일진은 볼조인트, 스테빌라이저바링크, 도어체커 등 자동차 샤시부품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2810억원을 달성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도내 국내복귀기업과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업 간담회와 해외사업장 청산 관련 금융·법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복귀기업 유치와 정착·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일진은 2024년 경주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으로 이렇게 실제 투자로 이어져 더 뜻깊다”며 “이번 투자는 향후 더 많은 기업이 국내복귀 투자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진이 국내복귀 투자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무속인 전모 씨(63)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계에 대한 질문에 입을 꾹 닫았다. 전 씨는 9일 오후 1시 57분께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시작 전 서울남부지법 건물앞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와 어떤 관계냐" "대통령 부부와 관계를 이용해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데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과 친분 인정하는지"에 대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전 씨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
영천시에 문화‧관광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첨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9일 보현산녹색체험터 다목적강당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화북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영양농업협동조합은 9일 영양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영양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다. 박명술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남영양농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경산림개발 대표 김영묵(전 농업경제건설국장)은 9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묵 대표는 2020년 농업경제건설국장으로 명예퇴임했고, 40년의 공직생활 동안 영양군의 산림 분야에 많은 성과를 보이며 산림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고, 퇴직 후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으로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8일 새해를 맞아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원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장은 “새해를 맞아 영양군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김응수 북구청장은 9일 겨울철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의탁 독거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난방과 수도 동파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렸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마침 이번 달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에게 위문품과 생신케이크를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도문식)는 1월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찬)에 방문하여 관내 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지원했다.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수능 응원물품 나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10년째 관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도군은 청년, 귀농귀촌인,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정책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청도군 전입혜택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포항시 신광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규호)는 지난 9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개발자문위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신광면 개발자문위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어 지역나눔문화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부가 '비중증'과 '중증' 질병·상해를 구분해 보장하는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개혁안을 공개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되고, 보장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축소될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 발표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와 함께한다. 포항스틸러스는 김포, 충남아산에서 활약한 주닝요를 영입했다. 1997년생 주닝요는 지난 2023년 김포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첫 해 29경기에 나서 3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충남아산으로 둥지를 옮긴 주닝요는 36경기 출전 12득점 8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눈부신 활약으로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베스트11을 수상했다. 주닝요는 일대일 승부에 강점이 있는 크랙형 왼발잡이 윙포워드다. 상대 진영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통해 득점하는데 능하다. 또한, 그는 뛰어난 연계 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이호재, 조르지 등 포항 공격수들과 호흡을 통해 더욱 많은 공격 찬스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격진에 새로운 유형의 전력을 추가함으로써 포항스틸러스의 공격 옵션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갈 전망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용흥점(대표 조범석)에서 지난 9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미르벗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10마리(15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2년째 따듯한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조범석 대표는 "평소 치킨 배달을 통해 관내 이웃들을 마주할 기회가 생기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5년 경북 1월의 독립 운동가로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한 안동의 이옥을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도내 보훈문화 확산과 독립정신 계승을 위해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옥(李鈺, 1895~1928)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일본에서 유학 중 조선유학생학우회서무부장과 총무 등 주요 간부로 활동하며, 유학생 운동을 주도했다. 1927년 국내로 돌아와 신간회 간사로 선임돼 당시 전국적으로 전개되던 동맹휴학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병세가 악화돼 1928년 서거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올해 첫 번째로 선정된 인물인 청년 이옥 선생의 숭고한 생애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 이상준 부원장은 지난 9일 소장하고 있던 개인 도서 500책을 포항문화원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집총간 1,259종 500책으로, 한국문집총간은 삼국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저작된 한국인의 현존 문집(4,000여 종으로 추정) 중에서 주요 문집을 선정하고 표점·영인하여 간행한 것이다. 제1차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정편 663종 350책을 간행한데 이어, 제2차로 2005년부터 정편에서 누락된 속편 596종 150책을 정편과 같은 방식으로 간행하여 2012년에 총 1,259종 500책을 완간하였다.
경북소방본부는 2024년 의료정보 제공과 응급처치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8만5천여 건, 하루 평균 235건의 상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경기 북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담 실적에 해당한다. 상담 내용별로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정보 제공이 39.8%, 응급처치 상담이 34.2%, 질병 상담이 8.9%, 이송병원 선정이 4.3%, 기타 상담이 1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러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구급대원에게 직접 응급처치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영상소프트폰을 통해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정확한 처치법을 안내하는 점을 꼽았다. 소방 관계자는 “경북소방의 선도적인 응급의료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신뢰를 주어 119를 자주 찾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해 말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응급 환자에 대한 병원 수용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환자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고충을 덜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025년에도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담 서비스 교육을 고도화해 응급의료 상담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병·의원·약국 등에서의 의료정보 문의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세화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히 졸업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넘어, 졸업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교내 밴드부와 재학생 학생회 임원들이 준비한 댄스공연으로 힘찬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경쾌한 리듬과 열정적인 연주가 강당을 가득 채우며 졸업생들과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밴드부의 공연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졸업생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순서로 PPT자료로 졸업생들의 수상을 소개됐으며 졸업생이 직접 준비한 떼창 무대가 펼쳐졌다. 졸업생 전원이 함께 부른 ‘이젠안녕’이란 노래는 학창 시절의 추억과 우정을 떠올리게 하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한 감동적인 선곡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떼창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 무대를 준비하며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졸업생 개개인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순간이었다.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강당에서는 축하의 박수가 울려 퍼졌고, 졸업생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만끽했다. 특히,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로 모든 선생님과 교직원들이 졸업생들과 포옹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 순간은 교사와 학생 간의 깊은 유대와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장면으로, 강당 곳곳에서 감동의 물결이 흘렀다. 한 졸업생은 "선생님들과의 포옹을 통해 진심 어린 사랑과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윤재덕 세화고등학교장은 "오늘의 졸업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인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졸업식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졸업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