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어려운 취약가구 20가구를 위해 고단백 도시락 반찬 지원 사업으로 ‘영양듬뿍! 고기Day!’ 특화사업을 실시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영양듬뿍! 고기Day’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 사업 중 하나로써,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고단백 도시락을 지원해 건강유지와 안부확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돼지불고기, 동그랑땡, 호박 무침, 두부조림 등 반찬 세트를 정성껏 조리를 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정서적인 지지 등을 해 줬다. 이준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도시락 나눔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소외된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