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동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화동면 반곡2리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과 면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화동의용소방대 봄철 화재예방캠페인을 펼쳤다. 화동면은 비교적 넓은 면적에 곳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큰 지역이다.
특히 3~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따라서 화동면 의용소방대는 면민들에게 산불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에 미리 대비해 화동면이 화재 안전지대로 거듭날 수 있게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홍보 계도 했다.신기묵 화동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는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동의용소방대가 화재로부터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화재 없는 화동면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화동면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며, 행정에서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