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은 최근 개회한 제290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영주시의회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12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 제정은 영주시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정책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청렴성 강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그간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문화 활성화 및 부패방지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및 반부패 정책 추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그리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청렴도 조사.평가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전풍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영주시의회의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기존에도 관련 법령에 따라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렴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렴 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4명의 인턴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수실에서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인턴들과 간단한 면담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고령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은 고령군 거주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채용된 인턴들은 3~6월까지 4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행정 실무를 배우고,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인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 인턴사업은 2025년 최저 임금(시급 1만30원)이 아닌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시급 1만1670원)하며, 생활임금은 문화적 생활 등이 가능한 사회적 개념의 인건비로 일자리를 통한 청년들의 생계안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험을 쌓고, 직무 능력을 키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펼쳐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이는 힘 있는 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지역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자치위원 16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아홉사리길 원룸촌 일대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아홉사리길 원룸촌은 인근 거주민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데다 일부 비양심적인 주민들의 불법 투기 행위까지 더해져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해당 지역의 쓰레기 문제가 크게 개선됐으며, 주변 경관 또한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만 5~6세)를 대상으로 2025년 일일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은 오는 4~5월까지 총 25회 진행되며, 사서의 도서관 이용교육과 전문 동화 구연 강사의 책놀이 및 독후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일일독서교실에서는 최근 심각해진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yj/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일일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54-630-3822)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9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폐회)에 참석한다.
김천시 구성면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은 우리 지역 귀중한 문화재의 전승 보전 및 지역 주민 관심 제고를 위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김경호 강사의 지도 아래 구성면 거북농악단원들이 모여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문희석 농악단장은 “이번 기회에 전문 강사의 집중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악기 실력을 향상해 민족 고유의 농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번 교육이 빗내농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가락을 즐겁게 배울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악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는 신명 나는 구성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어모면체육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어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영식 회장 및 회원 60여 명과 김천시의회 진기상 의원이 참석해 2024년도 어모면체육회 결산보고와 임원선출 및 임원 변동사항을 승인했으며, 앞으로의 체육회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벼 재배면적 조정제 목표(453ha) 달성을 위해 읍면동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벼 재배 농업인 단체(김천쌀전업농연합회, 김천쌀연구회) 및 관련 기관(아포농협 및 축산업 담당자)을 초청해 감축 목표 달성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추진 전략을 개별 농가에 직접 설명해 농가 혼란을 최소화하고 감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5일 개령면을 시작으로 2주간 벼 재배가 집중돼 있는 지역(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구성면)을 중심으로 벼 재배농가에 정책의 추진 목적, 감축 방법,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농가 소득 감소 최소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뿐만 아니라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련 부서 및 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 생산을 통하여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공공희망 일자리사업,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등 근로자 54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고령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교육 내용은 현장 내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조치 사항,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오후 3시 일월면 용화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양수발전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11일 영양군 청소년 수련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제5기 ‘영양군 청소년 참여기구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 참여기구는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진행했으며, 1~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참여기구의 주요 활동으로는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운영 모니터링과 운영 방안 제시, 영양군의 청소년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인 의견을 제시해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스마트헬스케어 기기가 설치된 대가야읍 10개소 경로당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란 심뇌혈관의 주요 사망원인인 고혈압, 당뇨관리를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헬스케어기기가 설치된 경로당을 활용해 자가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 영양 등 보건교육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오는 17∼28일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 한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4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신차로 구입하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며,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고,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LPG 어린이 통학차량은 대당 300만원의 정액 지원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환경과 환경정책팀(054-950-6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군수는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더불어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미문화재단(대표 이한석)은 구미시 원남로 금리단길에 ‘각산살롱.작은미술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고 구미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과의 교류도 염두에 두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각산살롱 미술관'을 개관하면서 대경선 개통을 기념하여 마련된 전시는 대구, 경산, 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남학호(대구) 화가의 초대전을 마친 후, 장개원(경산), 송선일(구미) 작가의 작품이 6월14일까지 전시되어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소재에 천착하여 조약돌 화가로 널리 알려진 남학호 작가가 첫 번째로 작품을 선보인다. 3월15일부터 4월13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1호부터 35호에 이른 다양한 크기의 60여 점이 발표되었다. 소재에 맞게 변모시킨 변형된 화폭에서 각각 뽐을 내는 돌(石)들은 저마다 개성을 보인다. 하나의 형태에서 같은 듯 다르게 본질을 드러내는 빛의 언어에서 색의 향연을 맛보게 한다.
칠곡교육청은 지난 11일 칠곡교육청 3층 이룸에서 유ㆍ초ㆍ중ㆍ고교(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5학년도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와 교육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관리자들은 칠곡교육청의 2025학년도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라 칠곡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또한 내실 있는 학교경영에 매진해 교육력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회의 없는 달 운영, 학부모와의 소통과 촘촘한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방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급 학교 관리자들에게 기초ㆍ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 및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평가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등급을 부여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년 대비 1.46점 상승한 85.08점을 받아 전체 평가대상 679개 기관의 평균 점수인 63점을 크게 상회하며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담수생물자원에 대한 데이터를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형태로 신규 개방하고, 체계적인 개방계획의 수립 이행, 데이터 품질개선 노력 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보건소 인동보건지소는 지난 11일 지역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에서는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와 전시를 14~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3~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ㆍ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ㆍ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