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은 14일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 따른 도급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842-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 신천동 태왕 디아너스)은 대지면적 2만31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9개동 473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1580억원이다.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천변 입지로 동구지역에서는 마지막 노른자위로 통하는 지역이다. 사업지 남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면서 지근거리에 청구중·고와 중앙중·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달성군은 지난해 3월 개교한 유가 대구테크노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거 및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1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테크노초등학교 주변은 학교행사와 일대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방문객들이 겪던 불편이 컸다. 달성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크노초등학교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3일 준공했다. 예산 1억 1000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어린이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대기공간 1개소와 소형차 주차공간 71면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으로 개교 이후 주차장 부족으로 발생했던 주차난과 통행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달성군에서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통해 확보한 주차면수는 총 179면이다. 이는 모두 달성군이 토지소유주와의 협의 끝에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조성된 주차장으로, 토지 임차 후 2년간 운영되며 이후에는 토지소유주의 별도 요청이 있을 때까지 연장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원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께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사립대학 재정진단 편람 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대학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립대학이 제출한 결산서와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매년 ‘사립대학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25년 사립대학 재정진단 편람 시안을 공개한 바 있다. 2025년 주요 개정 예정사항은 △재정진단 대상교 확대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 승인 제도 폐지 △예상운영손실률 기준 변경(15%→5%) 3가지 사항이며, 2026년 도입할 재학생충원률(정원 내·외)의 적용방안도 사전 예고했다. 재단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대학 현장의 의견을 깊이 청취하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검토·반영해, 2024학년도 내에 ‘2025년 재정진단 편람’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청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 관계자는 안내 포스터 QR 코드에 접속해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월 22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를 개최한다. 1월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로 변경해 시행하며, LASHOW팀이 출연해 화려한 저글링과 신비로운 버블쇼를 선보일 것이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7시 총 3회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할 것이며, 오후 7시는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2018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근로자 안전보건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 유효기간은 2027년 7월26일까지이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 제2조제1항에 따르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이란 직업관련성질환 예방활동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영남대의료원은 2024년 한 해에만 4건 이상의 건강증진 이벤트를 시행해 전 교직원이 건강증진활동의 주체로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남대의료원 안전보건팀은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안전 사이렌’을 운영하면서 교직원 중 누구나 원내에서 위험한 요소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바로 신고하고, 관련 부서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빠른 소통 제도를 정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대의료원의 건강증진활동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테크노초등학교와 대구수창초등학교가 “우수”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사용자 중심으로 조성하고 설계와 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근 2년 이내 신축·증축·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추천한 총 25개의 교육시설에 대해 교육, 설계, 시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교육시설이 선정됐다. 대구는 △2021년, 국제고 △2022년, 예아람학교 △2023년, 청구중에 이어 이번에 테크노초와 수창초 등 2개 학교가 ‘우수’에 선정돼 4년 연속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테크노초등학교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2024년 3월 1일에 개교한 학교로 총 3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22학급(특수4 포함), 유치원 18학급(특수9 포함) 등 총 40학급, 연면적 1만 6045㎡,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초·특수 연계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체 공간을 배치했고, 실내체육관, 옥상 놀이공간 등 다양한 다목적 공간이 마련되어 통합연계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학교도서관을 조성해 지역의 복합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수창초등학교는 중구 지역 재개발로 증가되는 학생 수용을 위한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연면적 7739㎡, 지상 4층 규모로 서관동을 현대식 학습공간으로 개축을 완료했다.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1층 공용공간(홀)과 외부 조경 시설을 지역주민의 쉼터로 개방했고, 접근성이 용이한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했다. 시청각실은 교원 연수와 학부모와 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기존 건축물 사이의 넓은 연결데크는 이동통로 뿐 아니라 학습과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복합화 공간과 사용자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성장해 갈 수 있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4개 권역,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RISE 연계 계획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차평가에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모빌리티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지자체, 산업계, 지역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업취업매칭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특성화 계획추진과 성과달성을 위한 연계·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대구시 5대 신산업 육성방안을 토대로 ‘모빌리티’ 산업 연계 학과를 ‘미래융합기술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고교-대학-산업체 협약을 통한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정 개편·운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통한 고등직업교육모델 체계화, 원격교육시설 및 실습수업 여건개선과 평생학습자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평생학습자 친화적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청년 취업 지원 및 평생학습자 전형을 통한 청년-기업 취업 매칭 플랫폼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는 교육청, 직업계고, 지역산업체 등과 공동의 청년 취업 활성화 협의 체제를 구축을 시작으로 첨단분야 청년 취업 지원 및 평생학습자 전형을 통한 대학 입학 기회 제공, 교원역량강화 연수지원, 원격교육시설 및 실습수업 여건개선,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및 일학습기업관(모빌리티, 반도체, 대구경북앵커기업 등) 설립 등을 통해 지역 정주형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교-대학-산업체 간 협력과 지역 정주 기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 환경과 취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1997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철도안전사고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3개 노선 94개역을 운영하는 대형 사업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억4400만명(일 40만명)을 수송하며, 지구 222바퀴를 도는 거리인 890만km를 운행하는 동안 열차탈선․화재, 여객 사망사고, 열차 20분 이상 지연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큰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 달성은 공사 김기혁 사장이 취임부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공사의 새로운 안전 캐치프레이즈인 ‘High 안전, Hi DTRO’를 선포하고, 타운홀미팅․소통간담회 개최 등으로 직원들과 안전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민과 함께 안전 예방을 생활화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해 온 것이 주효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관리 조직 강화,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반 안전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시행, 중대재해 예방 내부 안전 전산망 구축 등 촘촘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가동한 것도 성과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최우수’, 불시 비상훈련 ‘최우수’를 수상했고,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 핵심기반평가 ‘우수’,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도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플랫폼 구축, 사고․장애 데이터 분석 관리시스템 구축, 선제적 시설물 점검 등 최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에 더해 대구형 마스(MaaS)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4호선 건설을 본격 추진하는 등 새해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무사고 달성은 한마음으로 일해 준 직원과 대구 시민의 수준 높은 안전 의식이 있어 가능했다”며 “올해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대구교통의 컨트롤 타워로 성장하는 해로 삼고, 이중 삼중의 안전예방 체계를 갖춰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역동적인 교통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대내외 인지도 강화를 위해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의 브랜드 필름 영상을 제작했다.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아이엠)’의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는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iM’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금 더 젊어진 브랜드를 지향하며 MZ세대 중심의 자기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주도적인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투시하면서 ‘iM’의 무한한 상상력과 한계 없는 잠재력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후원의 생활용품세트를 대구 군위군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 3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졌으며,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활용품 6종으로 이뤄진 생활용품세트 733개가 지원됐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발굴 및 생계지원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최고재판소 제2 소법정(재판장 岡村和美)은 오는 17일 야스쿠니신사에 무단 합사된 한국인 27명의 유족이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린다. 이 소송은 지난 2013년 10월, 유족들이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제기한 것으로, 1심과 2심 모두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소송은 ‘태평양전쟁보상추진협의회’가 주도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유족들은 가족들이 야스쿠니
계명문화대 응급구조과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응급구조과는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쌀 30kg을 기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학과의 연례행사인 학습성과발표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이 쌀은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희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과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 응급구조과는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에 신설됐다.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구조, 이송, 응급처치 등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전문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이영건 선수(월출마당산악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리드 부문에서 우승했다.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10~12일까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PHC 큰나무복지재단)’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대구미술협회 우수작가 7인을 초청해 2025 신년기획전 ‘New Start’를 오는 25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 화단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곽동효, 김외란, 김윤종, 노태웅, 이장우, 장은순, 정은기 7인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곽동효 작가는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회화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감각적인 색채와 형태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김외란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삶과 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김윤종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토대로 자연의 형태와 색채를 재구성해, 시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노태웅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미니멀한 형태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장우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주는 따스한 색감과 빛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감성을 앞세운 주관적 시점으로 자연풍경의 풍부하고 찬란한 빛을 담아내며, 장은순 작가는 실내공간 안에서의 꽃이나 새와 같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소재를 화려한 형상과 더불어 다채로운 색채로 작품을 표현한다. 정은기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솟대 형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구미술협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과 변화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화단의 우수 중견작가 7인의 의미있는 대작들이 출품되어 관객들이 새해의 희망과 에너지를 품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봉화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3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와 함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행복한 사랑의 떡국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샀다. 이번 나눔은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해 11월 농업인의날 ‘행복한 바자회'에서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해 지역사회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떡국떡 80kg과 라면 80묶음을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윤보선 회장은 "이번 떡국떡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설명절 따듯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희 센터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는 물론 후원해주신 소중한 마음과 뜻이 담긴 물품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귀농 귀촌 회원들이 항상“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블루투스를 활용한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앱 ‘GAYO(가요)’를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경산 지역에서 ‘GAYO(가요)’ 앱을 사용하는 28개 공동주택 단지(1만7218세대)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경산소방서는 이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652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163명의 인명피해 발생했는데,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공동현관에서 비밀번호 입력이나 경비실 호출을 통한 진입 방식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저해한다고 판단, ‘GAYO(가요)’ 앱을 운영하는 ㈜블루앤(대구 남구 소재)과 협의해 경산소방서 소방차량 공용 업무 핸드폰 15대에 출입 권한을 일괄 부여받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연휴 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15~24일까지는 대구·경북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한다. 또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의 폐수배출업체(도금·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경산소방서는 14일 ‘우리 아파트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 우수 참여 아파트에 대해 소방청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우리 아파트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이란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아파트 입주민 스스로 우리 집의 피난시설 위치와 사용법을 바로 알고 유사 시 어떻게 대피할지 미리 계획 해보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