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작은결혼식 예비부부 4쌍을 모집한다. 상주시는 지역내 예비부부들의 결혼 부담 경감과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6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했다.특히 이번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예비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세팅 △예복 △헤어ㆍ메이크업 등 각종 예식 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상주시 거주 기간, 예비부부 평균 연령(연소자순), 적합성, 이해도와 참신성 등을 심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결혼식 사업을 통해 예비부부의 행복한 첫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비용 결혼식 문화를 개선하고 상주시에 합리적인 결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5년 상주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