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11일까지 관계자, 기자단 등 80여 명과 함께  영양,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일행은 지역자원과 정책현안을 살피기 위해 첫날 영양에서 봉화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면서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위원회는 양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 검토, 지방소멸 대응, 균등발전 정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K-베트남 밸리 소개, 인구 감소 및 지역경제 쇠퇴 대응전략 공유와 차별화된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면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배진태 부군수는 "이번 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만큼 소멸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다문화 커뮤니티 지원, 역사 문화 콘텐츠 개발, 스마트팜 조성, 중앙정부와 협력 체계강화로 지방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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