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영기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군산대 연구진과 함께 유해 가스만을 정확히 찾아내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의 핵심은 '액정(Liquid Crystal)'이다. 액정은 고체처럼 분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면서도 액체처럼 흐르는 성질을 가진 물질로 주변 환경에 따라 빛을 반사하거나 통과시키는 방식이 달라진다. 이 특성을 활용하면 특정 가스가 존재할 때 시각적으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지만 기존 액정 센서는 여러 가스가 섞인 상황에서 특정 가스를 선별적으로 감지하기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액정에 '유기 이온 물질(Organic Ionic Plastic Crystals)'을 더했다. 이 물질은 전하를 띠는 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구팀은 물질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해 특정 가스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POSTECH 김영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액정 센서의 가장 큰 한계였던 선택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한 성과”라며, “공기 질 관리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화학 공정,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특정 가스의 유출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우물파기기초연구와 미래융합파이오니어 사업,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달성군 유가읍 자연보호협의회는 24일 유가읍 한정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는 28~30일까지 한정보건진료소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12회 달창지길 벚꽃축제’를 앞두고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가읍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벚꽃축제 개최 예정지 일원에서 길가에 널부러진 쓰레기를 줍고, 부러진 나뭇가지를 정리하는 등 주변 정리에 힘썼다. 오종수 회장은 “유가읍에서 개최하는 벚꽃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손계영 읍장은 “아침 일찍부터 벚꽃축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제12회 달창지길 벚꽃축제가 쾌적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로비 음악회 ‘인터미션’ 시리즈 ‘인터미션 #러브레터’ 공연이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 출신 영재이자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악장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임해원의 연주로 준비되며 #러브레터 주제에 맞춰 사랑의 여러 가지 모양을 담은 곡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되는 '남구 문화대학 개강식'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3일(목) 지역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아이먼저' 캠페인에 참가했다.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 등 임직원은 대구 동구 반야월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키링 300개를 배부했다. '아이먼저'는 대구동부경찰서가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4일 두류공원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침 예절 준수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결핵 퀴즈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인 점을 강조하며,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을 맞아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모(67) 어르신은 “결핵은 옛날 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캠페인 덕분에 조기 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검진도 무료라니 주변에 꼭 알려야겠다”고 전했다. 중구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 상담, 접촉자 검진, 사례 상담 및 취약성 평가 등을 통해 맞춤형 결핵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 노숙인 등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85명의 취약계층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조기 발견을 통한 촘촘한 결핵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
대구노동청은 24일부터 2주간 2025년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대구노동청 및 5개 지청(대구서부, 포항, 구미, 영주, 안동)에 신고 사건이 제기된 기업 중 규모가 영세해 노무관리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 354개소를 선정하고 근로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을 직접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기업이 꼭 알아야 할 노동 상식에 대해 자가진단표를 토대로 노무관리 상태를 직접 진단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적극 지도하여 더 이상 사건이 제기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감독관이 점검대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 이외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집단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①근로감독관이 주요 노동관계법 및 자가진단 방식을 설명한 후 ②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자가진단 하는 '집단 노무지도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윤수경 대구노동청장은 “기초노동질서 확립은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로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노무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활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EM발효액을 직접 제조하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EM발효액 체험교실 참여 대상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 주부 등 성인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지난 20일에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 및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EM발효액은 쌀뜨물, EM원액, 설탕, 소금을 원료로 해 7~10일간 발효해 만든 것으로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용, 화단 가꾸기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홍보 교육을 활성화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사내외이사 선임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엄기천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엄기천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임직원들의 역량과 주주들의 지지 속에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강조하며,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트럼프 정부 이후 배터리 공급망의 탈중국 현실화로, 포스코퓨처엠은 그룹 차원에서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원료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어 OEM사들의 공급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 대표이사는 “캐즘을 기회로 삼아 설비 강건화로 생산성을 30% 높이고, 공정기술 개발 등을 통해 초격차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오는 2027년까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T
대구가톨릭대 박물관은 지난 20일 특별전 ‘물과 볕의 고을, 하양河陽’을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하양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며 경산 하양과 대구가톨릭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은 하양 지역의 자연과 역사, 인물,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총 7부로 구성됐다. 각 전시 공간에서는 하양의 뿌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경산 하양읍 일대의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을 통해 하양의 기원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고대 하양의 지배자로 추정되는 양지리 유적과 유물을 조명한다. 3부에서는 문헌 속에 등장하는 하양의 명칭 변천사를, 4부에서는 하양을 빛낸 역사적 인물들을 소개한다. 5부와 6부는 조선시대 고지도와 현대 지도를 통해 하양의 변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7부에서는 현재 하양읍의 모습을 살펴본다. 강종훈 대구가톨릭대 박물관장은 “대구가톨릭대가 효성캠퍼스로 이전한 지 40여 년이 지난 지금,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돌아볼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하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가톨릭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cu.ac.kr/) 또는 전화(053-850-328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봉화생활체육공원 축제무대에서 제79주년 식목기념 나무 나눠 주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군노인복지관, 봉화요양원,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새마을회, 군여성단체협, 군가족센터 위원들이 주축이 돼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 중요성을 강조며 자살예방 상담 기관별 전화번호가 수록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손현정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달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3~29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결핵예방 주간 동안 달성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4일부터 두류공원, 전통시장 및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결핵 환자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며 “이번 결핵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
지난 21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견본주택에 오픈 후 3일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흥행 성공을 예감케 했다. 단지는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 관계자는 “남구 중심 생활권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9명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은 “헌법재판소는 불법 탄핵을 단호히 각하해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바로 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또 “탄핵 심판은 공정한 심리와 절차적 정당성이 가장 우선돼야 하지만 이번 탄핵 심판 절차는 불과 3개월 동안 11차례의 졸속 심리로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각하 결정을 헌재에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은영 의원은 “이번 탄핵 사태로 국내외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군민들의 삶 또한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성명서를 발표하게
최근 경남 산청 산불 등으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포항시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24일 관내 주요 기관ㆍ단체장 및 이장협의회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천파출소(소장 이운석), 문덕파출소(소장 강귀현), 오천119안전센터(센터장 오경식), 오천읍 통합1읍대(중대장 박재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오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태헌) 임원진이 참석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공조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19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랑강화를 위한 스피치 특강과 근대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진행했다.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특강에서는 도정질문, 5분 발언, 조례 발의, 도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뢰감 있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호흡 △발음 △강조 등 기본적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근대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앙드레 부통 신부의 예술 선교활동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 가치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에 다수의 작품이 존재하지만, 관리 보존이 미흡해 소실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대일 정책연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의원들의 의정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문화재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근대 종교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근대 종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활동을 실천하는 정책연구위원회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지방자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산협력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최근 발효된 FTA 협정에 대한 안내, 국가별 FTA 주요내용, FTA 활용수출전략, 원산지판정 및 사후관리방법 등 특혜관세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후 상주관세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FTA 협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사에 유리한 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수출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
포항시 청하면은 24일 오전9시30분 청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하면 이장협의회 및 산불감시원 합동으로 ‘산불재난경보 「심각」단계 산불대응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양성근 청하면장은 대책회의에서 현재 건조경보로 바람이 거세지는 등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산불 예방을 위하여 소각행위 집중 단속, 관내 공장 집중 순찰, 독거노인 및 치매환자 관찰, 농막 및 비닐하우스, 각종 공사현장 안전계도 및 순찰 등의 당부 및 마을 방송 문구(안)를 배부하여 1일 3회 이상 방송을 하도록 안내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전국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인 ‘영커피’ 와 함께 결혼·출산장려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산이라는 인구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전략으로, 커피 소비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결혼·출산 장려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식의 홍보마케팅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행정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영커피는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약 9만개의 컵홀더를 제작·배포해 결혼·출산 장려 문구를 삽입하고, 매장 키오스크를 활용한 직관적 미디어 콘텐츠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컵홀더 뒷면에는 달서구 출산정책 안내 QR코드가 삽입돼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음료와 저지방 우유 무료 교환 서비스 등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제공도 병행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D(달서형)-출산장려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보다 전략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커피는 지난 2016년 부산 본점 오픈을 첫 시작으로, 지난해 대구를 포함한 전국 80호점을 돌파하고, 현재 100여 개 매장을 확장 중에 있으며, 한국소비자협의회 등이 주관한 ‘푸드 어워즈’ 카페 부문에서 2년 연속(2020~2021)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장영생 영커피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저출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뜻깊은 동참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달서구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응원해 주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MZ세대가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결혼·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젊은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 정책
포항시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근, 도명호)는 24일 영양섭취가 부실한 독거노인 및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5명을 위해 ‘온(溫)기 수라상’을 추진했다. ‘온(溫)기 수라상’은「청하면 함께모아행복금고」성금으로 진행되는 특화사업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던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부터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재료를 조사해 욕구 충족할 수 있는 간편식 키트로 대체하여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