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발레오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지난 9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평화발레오 훼이싱부문 여영복 반장을 비롯한 직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밥과 국, 반찬3종의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식사 보조와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평화발레오 직원들은 급식 활동을 마친 후, 두류공원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 일대까지 범위를 넓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평화발레오는 2012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급식, 추석 송편, 김장 나눔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도, 구·시·군선관위 간부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선거준비와 안정적 투·개표 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을 시달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선거관리 인력·시설과 장비·물품의 최단기·안정적 수급방안을 마련하고 투·개표사무의 투명성·정확성·보안성을 강화한다. 또한 급변하는 선거환경에 대응하는 탄력적 예방·단속체제를 구축해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선거범죄에 엄중 대응한다. 아울러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
계명대 무용학과 4학년 권규리 학생이 지난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 신인무용경연대회’ 한국창작무용 여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 신인무용경연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며 신인 무용가 발굴과 무용예술 발전을 목표로 한다. 1962년 신인예술상 무용부문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무용계 신인들의 대표적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달성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르면, 산림 인접한 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 경우 고의가 아니더라도 예외 없이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또 실수로 낸 산불이라도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산림 인근에서 불씨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달 초, 달성군은 신고·접수된 가창면 우록리 쓰레기 소각 화재 건을 포함해 총 3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군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특히 농업 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캠핑 및 야외활동 중 화기 사용에 대해 강력한 계도·단속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산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실수로라도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내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발생을 목격하거나 불법 소각 행위를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119와 해당 읍·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손길을 내밀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10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과 함께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38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포항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4월 5일 기준 총 3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1.9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환자의 65.7%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였으며, 해외여행 중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뒤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베트남 22명, 우즈베키스탄 1명)는 65.7%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4월 10일 오후 2시 30분, 이근안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충혼탑을 찾아 참배 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근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해양경찰’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모든 업무는 현장 중심으로 항상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말을 이어갔다. 경북 포항 출신인 이근안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사, 공안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하여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해양경비기획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이임식을 가진 김지한 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중부지방해
포항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본 투표일(6월 3일)이 포함된 대선 일정과 축제 기간이 겹치면서, 축제 운영에 필수적인 공무원 인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종합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과 질서 유지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같은 기간 선거 관련 법정 업무 수행으로 공무원들이 배치되기 어렵고, 자칫 선거법 위반 소지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우려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안전망 업무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경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안내 △지원 사례 소개 및 학생 발굴 방법 안내 △교육복지안전망 관련 기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료, 심리, 정서, 일상생활 지원 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최근 기후 여건이 다소 완화되며 산불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지난달 27일 발령한 포항시 전역 입산 통제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 전역의 입산과 소각 행위 및 산림 인접 지역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
대구대가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25년 파란사다리(1유형) 사업’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파란사다리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일대학생 연수도 신규 사업으로 처음 선정돼 학생들의 해외 파견 기회가 확대됐다. 파란사다리 사업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경산소방서가 지난 9일 경산여중에서 한국119청소년단원들과 함께 등교시간에 맞춰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 방치된 가연물 등을 통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특히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의식 제고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도교사 및 한국119청소년단원 70여 명이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산불 예방 및 화재 안전 강화,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홍보, 불이나면 살펴서 대피 등 리플릿 자료를 배포와 같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은 “평소 안전 교육을 받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북부지역 확산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유가족 및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 대부분 농촌지역으로 생활 터전이었던 가옥 및 농작물을 비롯한 전 재산이 소실되는 등 거처가 마땅치 않아 현재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데 힘을 보탰다.
포항시가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아우르는 체감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를 목표로 개소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 6개월 만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임시 개소 이후,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 등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왔다.
경산시는 지난 9일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해 화장품특화단지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활력, 민생 안정, 미래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 예산확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도 제2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사업들의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총괄 건의 현황과 국내외 정세,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국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10일 동국제강이 2후판공장에서 신산업 제품인 유리섬유철근(DK GREEN BAR)의 초도 출하와 대형 용접형강(D-Mega Beam)의 초도 상업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이 새롭게 선보인 ‘DK GREEN BAR’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제품으로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다. 부식에 강해 해안가나 염해 환경에서도 구조물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기존 철근 대비 약 35% 수준에 불과하다.
포항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혁신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10일 한국인공지능협회,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한동대학교,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AI 산업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 정규열 포스텍 교학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행정부총장,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DGIST는 뉴바이올로지학과 예경무 교수, 화학물리학과 서대하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포외 소포체(엑소좀) 표면에 다양한 물질을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모듈형 단백질 어댑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백문창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수행됐으며, 복잡한 세포막 환경에서도 기능성 분자가 효율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맞춤형 치료제 제작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은 경북 영덕군 축산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지난 5~6일 진행했다. 김종대, 김상호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교수진을 비롯해 한의대 본과 2~4학년 학생, 총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민들 특성을 고려해 침, 뜸,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재난으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환자를 위한 심리치료를 진행했다. 봉사팀은 이틀간에 걸쳐 약 200명의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봉사 마지막 날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주민들이 ‘다시 의료봉사가 진행된다면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