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은 경북 영덕군 축산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지난 5~6일 진행했다.김종대, 김상호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교수진을 비롯해 한의대 본과 2~4학년 학생, 총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민들 특성을 고려해 침, 뜸,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재난으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환자를 위한 심리치료를 진행했다.봉사팀은 이틀간에 걸쳐 약 200명의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봉사 마지막 날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주민들이 ‘다시 의료봉사가 진행된다면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이번 의료봉사를 주도한 안혜령 한의과대학 부학생회장은 “의료가 정말 필요한 지역에 가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시행해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 어르신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 사회와 하나가 되며 어떤 한의사가 되어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학생 의료봉사는 대학 내 각 조직에서 영덕군에 의료봉사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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