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2024년 종자 유통 조사 결과 '종자산업법' 위반 사항 96건을 적발해 67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농산물의 종자, 종묘를 취급하는 전국의 3884개 업체였다. 검찰에 송치 이외에도 2건은 경찰 고발이 이뤄졌으며 27건은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검찰에 송치된 67건의 주요 위반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37건, 종자 미보증 15건, 생산·판매 미신고 9건 등이다. 과태료 처분 주요 사항은 품질 거짓 표시 11건과 품질 미표시 9건이다. 국립종자원은 "검찰송치 건수가
김천시 농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부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농소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국토대청결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 명은 면 소재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했다.
김천시 아포읍 지동 반야사는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4포(40만원 상당)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반야사 인서 스님은 “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쌀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우리 아포읍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6일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출연 금액의 12배인 최대 12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소상공인별 최대 3천만원(청년 창업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본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김천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김천지점)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실행은 오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
지난 5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현기 부항면장이 제4기 주민자치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자체 회의를 통해 이영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구나윤 위원과 최정열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간사에는 최동문 위원이 임명됐다.
김천시 감천면 농악단은 지난 5일 효사랑 실천으로 지역의 경로당 19개소 어르신들께 국수와 화장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천면 농악단 회원,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수와 화장지 20상자를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강진규 단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국수와 화장지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김천시)은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2탄, 조선산업 경청(傾聽)회’를 개최해 조선산업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면 과제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대출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박성훈 국회의원, 박수민 국회의원, 이종욱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조선업계에서는 최규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 장광필 HD현대 미래기술연구원장 부사장, 김진모 삼성중공업 미래사업개발실 부사장, 김대영 한화오션 정책협력담당 전무 등이 참석해 당면한 과제와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조선업계의 의견을 개진했다.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한때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으나, 중국의 막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로 인해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중국 조선업계의 수주 점유율은 70.6%로, 지난해(59.6%) 대비 10%P 이상 증가한 반면, 한국은 16.7%로, 지난해(20.4%) 대비 약 3%P 하락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조선업계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기술을 중심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육성하는 것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조선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건설산업 경청(傾聽)회’에 이어 이번 ‘조선산업 경청(傾聽)회’를 개최한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은,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3탄, 항공산업 경청(傾聽)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안동시는 지난 5일 송하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하동은 안동역과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파트도 많아 인구 밀집도 또한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안동역과 터미널 주변은 아침이 되면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들도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터미널 주변과 상가, 그리고 대로변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매서운 바람이 여전한 가운데 가로조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삼삼오오 모여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쓰레기가 잘 배출된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
㈜장무년 장례연구소는 지난 5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시에 위치한 ㈜장무년 장례연구소는 20년 넘게 장례업계에 종사하며 대한전통장례 명장 9호(경북 제1호)를 취득한 장무년 대표가 이끄는 장례업체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장례문화를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북지역의 대표 장례업체다.
안동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로하고자 성금 300만원을 지난 5일 안동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전달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상수도 대행업체는 총 9개로, 지난해 10월부터 3년간 지정됐으며 관내 급수공사 신설 및 개조 등의 공사와 긴급 누수 복구작업을 대행하며 안동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씨씨티연구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난 5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에 위치한 ㈜씨씨티연구소는 고분자수지를 원자재로 한 도로포장재를 제조 및 시공하는 기업으로, 도로 포장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지난 5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합)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업체다.
안동시는 지난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아동을 위한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를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6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한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김천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사회공헌활동의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공단 운영시설에 대한 홍보활동 및 지원 △김천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이외 상호 협의한 공동협력 사업추진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출범 4주년을 맞아 김천 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추진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기아(주)가 경북지역 재난구호에 대비해 3천만원을 기부해 긴급구호세트 200개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재난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긴급구호세트를 마련하는 데 사용되며, 자연재해가 많은 경북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구호세트에는 생필품, 위생용품, 담요, 운동복 등 피해 주민들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물품들이 포함돼 약 17만원 상당이며, 자연재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개개인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경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아(주)가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데 산불, 수해 등의 자연재해가 많은 경북지역을 살펴서 기부해 주셔서 임직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리고,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선산보건소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신규사업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의 변경 사항을 공유하며, 정확한 민원 안내와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정신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하고, 심야 시간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또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지소(7개소)와 보건진료소(12개소)를 활용한 건강증진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온누리고당교실, 예쁜치매쉼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5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예쁜치매쉼터 경로당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 협의 △프로그램 내용 사전·사후 평가결과 공유 △예쁜치매쉼터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올해 선산치매안심센터는 구미시 읍면 지역 8개 보건진료소와 경로당을 예쁜치매쉼터로 선정하고, 인지 중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일 정부가 의대생 2000명 증원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났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은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했고, 2024년 의대 강의실엔 정적만이 남았다. 정부가 기존 정책을 수정하며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으나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2025학년도 1학기를 한 달 앞둔 지금도 의대생 복귀는 오리무중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2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입학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2000명이 늘어난 5058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의료 취약 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 인력을 확보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려면 2035년 기준 1만여 명의 의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휴학 릴레이가 시작됐다. 지난해 2월 전국 40개 의대 중 7곳에서 1133명 학생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그로부터 2달 후인 4월엔 전체 의대생의 56.5%인 1만 626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이
구미시는 지난 4일 선산출장소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미시는 2023~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해왔다. 2024년산 매입량은 총 4천743톤(118,571포/40kg)이며, 품종별 비율은 일품벼 45.3%, 영호진미 54.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면서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미소진품을 선정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미소진품은 우수한 쌀 외관과 밥맛 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 등 정부의 감축 정책에 대응하면서도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신품종 보급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