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실제상황 재연 순회 교육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8일 대구달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실제상황 재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지역경찰 대상 FTX를 실시함으로써 전방위적 양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대상 기존의 단순 설명식 교육에서 탈피해 최근 실제 피해사례 등 현실적인 상황을 경찰관들이 직접 재연해 보여줌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경찰관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신고처리 대응관련, 최근 대구청에서 하달된 체크리스트 활용 등 FTX를 실시하여 역량 강화도 도모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지역 치안 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고, 설문 결과는 향후 범죄 예방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동체치안 활동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