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학자금대출을 장기 연체한 경기도민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위 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및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한도의 상환금과 채무감면 분할상환약정의 체결을 통해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과 경기도는, 지난 4월 8일(화)에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실무협약을 변경 체결하고,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 비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했다.   이로 인해 장기연체자에게 지원되는 초입금 지원금액이 확대돼,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연체자의 상환부담이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7년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기도와 의왕시, 안양시, 군포시 및 용인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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