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한식’, ‘한복’, ‘한지’, ‘한글’, ‘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계유산이 풍부하고,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북을 기반으로 한 5-K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주민 1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1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4시 3분쯤 오천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조영미 경위와 나성문 경사가 '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1~4층을 오르내리며 불이 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계단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이들은 불이 난 5층의 아래층 베란다에서 모자가 피신해 있는 것을 발견, 소방 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모자는 소방대가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 내려 안전하게 구조됐다. 주민 A(50대)씨는 "새벽에 문 두드리는 소리에 짜증이 났는데 경찰관들이 불이 난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영양군의회는 제302회 임시회를 지난 14일 개최해 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국고보조금 99억원, 도비 보조금 57억원, 지방교부세 133억원, 세외수입 2억원을 주요 재원으로 편성됐으며,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규모의 산불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4일 개의해 하루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불 피해에 따른 구제와 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예산 심의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긴급 모금추진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의회사무과 예산 중 의원 국외연수비 4500만원을 삭감해 산불피해지역 복구비용으로 편성했다. 의원 7명이 공동 발의한(대표발의 김귀임 의원)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산불대비를 위한 민간방재조직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 △대용량 헬기 지원등 주·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과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 울릉군지부, 울릉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가 일손지원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 채비에 갖췄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2025년도 독도 교육을 시작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회는 최근 서울 배문중학교에서 첫 강의를 연 후 평택 소사벌 초등, 고창 영선중학, 익산 한벌초등, 경기 용문중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독도교육을 이어 오고 있다.
최근 발생한 영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 (재)한국SGI 포항방면 영덕지역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13일 사회복지법인 항일암 보문복지회 810만원과 생활용품 240점,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지회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14일 코윈테크 1억원,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영덕지부 100만원,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3천만원, 영덕제일요양병원 500만원, 영덕군 축구협회 500만원, 손준호(충남 아산FC) 선수 500만원, 김승대(대전 하나시티즌) 선수 300만원, 경북도 축구협회 500만원 상당 의류, 모션하이테크(주)·디오에비에션(주) 송기성 대표 300만원,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일동 550만원, 영덕문화관광해설사 일동 12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그 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개최한다. ‘뚝딱하니 어흥!’은 꼬마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가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 형님’ 세 편의 전래동화 속 호랑이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인형극, 그림자놀이,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30일 오전 10시 30분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한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만 관람할 수 있
영덕군은 지난달 말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기 위해 군민 1인당 3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을 시행한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영양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양군에도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산불로 이재민 대피소 봉사활동은 물론 급식 지원 및 물품 배부까지 일상회복의 여정에 동행했으며 성금 전달로 또 한번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 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으로 영양군은 다시 푸르게 피어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영양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양군에도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산불로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배부하여 일상회복의 여정에 동행했으며 성금 전달로 또 한번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황재연 지장협 중앙회장은 “갑작스
영양군 온리원 댄스팀과 고고장구 공연팀은 지난 14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취미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온리원 댄스팀은 올해 7년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댄스팀으로 경북도지사기 댄스스포츠 대회 출전 등으로 영양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고고장구 공연팀은 현재 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관내 행사 시 재능 기부 등으로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호회이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해 의미가 더욱 깊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호회를 지도하고 있는 최언희 강사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
사상 최악의 산불이 영양군을 덮치고 잿더미로 만들었지만 고향을 추억하는 출향민들의 마음만큼은 꺾을 수가 없었다. 재울산 향우회(1770만원)를 비롯해 재대구 향우회(1570만원), 재경 향우회 김동암 회장(1천만원), 영천 향우회, 안동 향우회, 경주 향우회 등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수비중학교 10회·수비초등학교 38회 합동동기회(1천만원), 영양초등학교 61회 동창회(380만원), 62회 동기회(400만원), 입암면 신사초등학교 동창회(300만원)를 포함해 지역 학교 출신 인사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산불의 피해복구를 위한 292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4월 14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확산된 초대형 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적시성과 공평성이라는 2가지 원칙 하에 편성됐다. 피해지역의 인프라 복구, 이재민 생계 지원, 산림 복원 등 주요 항목에 필요한 예산이 집중 반영됐으며, 군은 예산안이 군의회를 통과한 지난 14일부터 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46억원 △이재민 긴급구호금 48억원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설치 44억원 △피해주택 철거·폐기물 처리비 50억원 △적기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시설 복구공사 및 농자재 구입지원 22억원 △위로금 성격의 군민재난기본소득 8억원 등이 반영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재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6급 팀장 공무원 사망(본지 14일자 보도)과 관련, 해당 부서장인 사무관을 지난 14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감사실은 영주시청 소속 5급 사무관 A(50대.여)씨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같은 부서 6급 팀장 B씨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데이터 조작 지시와 관련 최종 결재권자인 4급 공무원 C국장은 경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영주시는 사무관 A씨에 대해 전격적으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앞서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조사심의위원회는 사무관 A씨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데이터를 조작할 것을 지시한 혐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성립된다고 봤다. 조사위는 "고인은 민원 서비스 평가 데이터를 부풀리라는 부당한 지시를 받고, 이를 거부하자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일회성 갈등이 아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학습조직단체 회원들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1회원 1만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14일 오전, 성금 1150여 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가 700만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가 450만원을 모금해 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지난달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인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평소 위기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지역의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을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효행사 및 재능기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용 회장은 “우리 이웃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연합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순자 회장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
예천군은 회룡포마을 일원에 대단지의 유채꽃·청보리·튤립·꽃잔디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해 회룡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 꽃잔디 800㎡를 조성했으며, 추후 회룡포 정원화 사업을 통해 튤립과 수선화 식재와 더불어 계절별·구간별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19~20일에는 모래사장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미로공원 보물찾기, 포토존 투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해 아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주시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수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장세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금은 영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기탁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형근 협의회장과 송종명 이사, 김정현 이사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능력 함양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경영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홍보물 제작 △옥외 간판교체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키즈케어존 구축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6일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모이소앱),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영주시 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최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보행 보조기 실버카 10대(1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를 높이고, 봄철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진 회장은 "단산면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따뜻한 봄볕을 느끼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