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군 고운사를 찾아 본청과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고운사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고운사 경내 피해 현장의 잔해 정리와 청소, 뒷산 일대 폐목 수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운사는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신라 신문왕 1년(681년)에 창건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고, 동종(銅鐘)은 반 이상이 갈라지는 등 문화재와 사찰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참혹한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고운사 주지 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빠른 복원을 염원하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증진하며, 인권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청 직원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기획됐다. ‘제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씨를 비롯해 서동일 영화감독, 장차현실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본 교육에 앞서 안동진명학교 사물놀이패 ‘얼쑤’의 전통 공연과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또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발생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324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도장애인부모회에서 14일 350만원,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16일 261만원의 성금 기부가 이어졌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경북지역 긴급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성금은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은 “평소 도움을 받는 위치에 있다가 이번에는 산불 피해복구에 장애인단체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무척이나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했다.
경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2151개 업체, 조합원 1266명의 단체로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9~15일까지 1주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의성, 영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1~15일까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우호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역사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 간의 문화교류거점 육성은 물론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봉화군의 최대 프로젝트이다. 군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 뜨선시와 지난 2023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뜨선시에서 열리는 리왕조 창건기념 축제(덴도축제)를 방문해왔다. 올해도 군은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덴도축제와 유관기관 및 민간을 방문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봉화군은 △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 △박닌성 부성장 △덴토축제 개막식 △뜨선시청 △삼성전자 공장 △베트남문관광부등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 알찬 일정을 소화하며 대부분의 방문이나 면담 일정에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설명과 협조를 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특히 베트남 문광부 업무협의서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참가국인 베트남 문체부장관초청을 위한 경북지사, 봉화군수, 동양대총장 명의의 서한문도 전달했다.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봉화군 방문시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정부 간 협력 확대의 시발점이 돼 향후 양국 간 공동 목표 설정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게 된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한인회와 박닌성 삼성전자와의 만남에서도 대부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공감하면서 앞으로 참여와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군 우호교류단의 베트남 방문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해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보다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바탕, 베트남 유관기관과 소통으로 국내 진출기업과의 협업이 높아질 계기가 됐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업체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피해 이재민돕기를 위한 성금은 △세한에너지㈜ △㈜혁신이앤시 △㈜대진에스앤지에너지 △㈜성우이앤씨 4개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세한에너지는 지난달 25일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매트리스 등 3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 화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재민을 위해
의성군 단북면은 지난 16일 중국동포연합중앙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성금 360만원과 함께 쌀(10kg) 10포, 여성의류 23점을 기탁하면서 작은 정성이만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생필품을 준비한 만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최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피해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7일만에, 전 군민의 80% 이상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 지급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기본소득위 심의·의결을 신속히 완료하고 사전에 지원대상자 명단 확보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 과정을 거쳤다. 또한, 주민 편의를 고려해 담당 직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 후 2~3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신속한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봉화군 봉화읍은 지난 16일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는 야외활동에 대비해 봉화교에서 내성천을 따라 적덕교까지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15명을 비롯한 지역 내 4개단체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내성천 일대 생활폐기물과, 하천변과 도로변 쓰레기 50여 자루를 수거해 폐기했다. 봉화읍은 매년 내성천 수질개선 및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락철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동 읍장은 "봄을 맞이 자연정화활동에
봉화군 소천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안동, 영양, 청송, 의성 등 인근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장용환 소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돕는 뜻깊은 활동에 회원들이 긍정적 참여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산불피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서스포츠클럽은 지난 18일 전문선수반을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과 관련 법규, 폭력 및 차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선수들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위기 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은 선수들이 보다 침착하고 주체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미 사무국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그동안 고산지대인 북한 개마고원 차일봉과 백두산 아래 청봉에서만 자생하던 ‘가시송라'가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돼 학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지의류는 지의류 곰팡이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가 한 몸이 돼 살아가는 공생생물로 전 세계 약 2만종, 국내는 약 1100종 정도가 서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희귀한 지의류인 송라 지의류는 주로 고산지역의 침엽수 고목에 붙어 자라는 지의류로 백두대간의 고산지대에 매우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어린이날 특별공연 ‘어린이 무용극 – 탈출’이 오는 5월 3~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무용단이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 무용극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고블린파티’가 안무를 맡아 대구시립무용단과 호흡을 맞춘다.
울진군 이장연합회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찾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장동윤 이장연합회장이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진군 이장연합회 소속 195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윤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은 “울진군은 2022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그 아픔을 뼈저리게 통감한다. 당시 울진은 각계각층의 진심어린 지원 덕분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고,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차
(사)한국JC특우회와 경북지구JC특우회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한국JC특우회 회장 방기현을 비롯한 임원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특우회의 올해 슬로건인 ‘봉사의 가치로 희망과 비전을’에 걸맞게, 함께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한국JC특우회는 한국JC(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한 후 명예롭게 전역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 17개 지구, 322개 지방JC특우회에 약 1만 3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1억2500만원(중앙회, 경북도회, 경기북부회, 대구시회), 전기공사공제조합 2000만원, 한전 부산울산본부 부산배전공사협의회 500만원 등 전기 관련 6단체가 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5천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기 관련 단체는 매년 산불, 태풍 등 피해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무료 전기설비 점검, LED 등기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찾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014년 설립돼 창업박람회 개최와 지원, 업체 교육 등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과 소방대원에게 식사와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북안전기동대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경북안실련)은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7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 재난에 지난달 23~28일까지 총 5일간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 작업을 펼친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결성돼 현재 대원 158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전 대원이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 단체로 지난 2022년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활동, 2023년 경북 북부권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2024년 울릉군 수해복구 등 매해 약 30여 회, 1천여 명 이상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해 왔다.
대구지역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무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 이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하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사업’에 울진 바지게시장이 선정돼 2개월간 농축산물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주로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대형 상점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유통채널 중심으로 운영되고, 대부분 명절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시 할인 받도록 추진한다. 사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간 전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시장을 찾은 소비자는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전용카드(이용권)에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충전 금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