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1억2500만원(중앙회, 경북도회, 경기북부회, 대구시회), 전기공사공제조합 2000만원, 한전 부산울산본부 부산배전공사협의회 500만원 등 전기 관련 6단체가 경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5천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기 관련 단체는 매년 산불, 태풍 등 피해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무료 전기설비 점검, LED 등기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장현후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헌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 주신 전기 관련 6개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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