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후지 54%, 홍로 64% 수준으로 평년(후지 62%, 홍로 68%)보다 낮게 나타나 가지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열매로 성장하는 꽃눈이 형성되는 비율로 주로 2월에 실시되는 겨울 가지치기 작업의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최근 지속된 이상고온과 강우 등의 영향으로 꽃눈 분화율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꽃눈 분화율이 낮은 상태에서 가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면 착과량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지치기 양을 다소 줄여 충분한 꽃눈을 남김으로써 착과량을 확보하고, 꽃이 피는 상황에 따라 보완적인 가지치기와 꽃ㆍ열매 솎기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주섭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후 적화ㆍ적과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가지치기는 당년의 사과 수확량은 물론 나무의 자람새에도 영향을 미쳐 작황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 월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방향과 ‘2025년도 경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 2025년 자체 프로그램 결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했다. 위원회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다도, 한지공예 등 개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한편, 장기 운영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의 여가 활용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배도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들과 협력해 재미있고 건강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들이 원활히 운영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산림녹지과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1588-3249, 연중운영)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임가의 소득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신청이 누락되는 임가가 없도록 철저히 홍보해, 임업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군청 우륵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 시행 결과 심의’를 했다. 시행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사전검토 회의에서 사전 논의를 거쳤으며, 오늘 개최된 정기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과 및 예산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활성화에 관한 주요 사업 심의 및 복지현안, 사회보장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ㆍ관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로 “다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고령”을 목표로 9대 추진전략 및 47개의 세부사업(10개 중점추진사업)으로 보건·복지·건강·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으며, 세부사업별 목표 달성도와 예산 집행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구석구석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전체 회의를 열었다.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출발한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은 관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관광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첫 해에 영덕DMO는 식음·숙박, 체험, 홍보·여행, 크리에이터 등 5개 분과, 40명의 조직원들이 모여 '대게좋은생활', '대게좋은사진' 등 필수사업 2가지 '대게좋은블루로드', '대게좋은체험', '대게좋은가격' 등 기획
행정안전부는 산불 위험이 높은 봄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15~2024)간 산불은 한 해 평균 546건 발생했고, 평균 4002ha(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타 소실됐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는 큰 변화가 없지만, 산림 피해 면적은 2022년이 2만4797ha로 가장 컸고 2023년이 4992ha로 그 뒤를 이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산림 피해
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이사회, 11시 새마을임원 및 각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로타리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년 정기총회는 지난달 21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한숙) 신년총회를 시작으로 22일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회장 이원호), 23일 새마을문고(회장 최영준), 지난 11일 직공장고령군협의회(회장 심재섭) 순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18일 이사회 및 임원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연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당면 업무에 대한 회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층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합동 실전형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소화 용수가 필요하며, 특히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다.
영덕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부(영해면), 중부(영덕읍), 남부(강구면)를 권역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 ‘빨래 끝! 행복 시작!’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추진 및 ‘함께 모아 행복 금고 모금사업’ 등 협의체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의 후, 취약계층에 세탁, 건조, 배달서비스를 지원하는 ‘빨래 끝! 행복 시작!’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들에게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과 함께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대구에서 응급환자가 병원 응급실을 돌다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대구 소재의 병원 3곳 의료진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성형외과가 있는 다른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두 번째로 찾은 병원에서도 당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A씨는 또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도착한 병원
김천시 아포읍 농악단은 지난 18일 지역 42개소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백미 50포대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신도근 아포읍 농악단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아포읍 농악단은 풍물 공연으로 읍민이 화합하는 데 앞장서고 특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농악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8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장 및 주요 인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근 도의원과 임진영 봉산치안센터장, 고부기 봉산대항통합중대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겨울철 건강 안부를 전하며 회의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2024학년도에 이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교육대학(교대) 합격생의 13% 이상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5학년도 전국 8개 교대(수치 비공개하는 대구교대·전주교대 제외)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현황에 따르면 교대 미등록 인원은 19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13.5%에 달한다. 미등록 인원은 전년도(233명)보다 43명 줄었으나, 등록포기 비율은 13.1%에서 0.4%포인트(p) 증가했다. 교대 모집 정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8개 교대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도 1780명에서 1407명으로 373명(21%) 줄었다. 대표적으로 서울교대는 지난해 324명에서 올해 260명으로 64명(19.8%)이 감소했다. 경인교대
김천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결산을 진행한 후,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1층 면장실에서 임기 만료 이장을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이장 재직기간 동안 면민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임기 만료 이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항상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지를 위해, 감문면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신 퇴임 이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 화합에 힘써 주시고 시정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허가를 받기 위해 현지 브로커를 통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태오 전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9일 국제 상거래에 있어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 B씨 등 3명에게 집행유예 2~3년을 각각 선고했다. 김 전 회장 등은 2020년 4월부
정부 자문기구가 정년연장 혹은 폐지, 정년 후 재고용 등 고령층 계속고용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노인연령 상향을 중장기 주요 과제로 제언했다. 19일 기획재정부 산하 민간 자문위원회인 '중장기전략위원회'(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세대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 2017년 3월 이후 8년 만에 중장기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과제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 진입에 따른 '신(新)고령층 활약 지원 방안'이 담겼다. 근로 의사가 높고 경험·역량이 풍부한 신고령층에 대해서는 일자리 지원과 연계 확대에 집중하고, 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해 노후 대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김천시 감문면 체육회는 지난 17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감문면 체육회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감문면 체육회 규정을 현재 김천시 체육회 정관과 맞춰 개정하고, 임원진 정비 및 2025년 감문면 체육회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행복을 찾아가는 모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전시는 현대미술을 전공한 어머니 홍지연 작가와 한국화를 전공한 딸 김정민 작가가 준비한 세 번째 모녀전으로 장지와 분채, 아크릴을 재료로 한 ‘행복을 찾아가는 꿈틀이’, ‘My Planet 시리즈’ 등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어머니와 딸이 창작활동을 함께하며 선후배이자 동료로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행복을 찾아가는 현대인들의 내면과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이 작품 곳곳에 나타나 두 모녀만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