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도내 피해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피해 기업이 밀집한 안동시 남후농공단지 및 인근지역과 의성, 영덕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조달기업들을 찾아, 피해 상황 파악과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지침을 안내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의성, 안동 등 8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대규모 산불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불 진화·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지침’을 3월24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긴급조달지침은 △긴급입찰‧수의계약제도 등을 활용한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피해기업에 대한 납품기한 연장 및 지체상금 면제 △산불 진화‧피해복구 물자의 긴급 구매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예외 인정 △피해복구 관련 물품에 대한 납품검사 한시적 면제 △특별재난지역 소재 수요기관에 대해 조달수수료 납입 유예 등 피해기업과 수요기관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실효성 높은 조달 지원정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9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보다 빠른 복구지원을 위한 조달기업 지원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긴급 조달지원을 위한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수요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피해 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면서 “피해 발생 조달기업과 수요기관 등이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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