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두 번째 기획전시 `김희중 초대전`이 지난 7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향연: 사유하는 사과’라는 부제로 총 22점을 김 작가의 파스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통해 자연과 사물에 담긴 작품을 선 보이게 된다.또한, 여러 겹의 파스텔 층을 쌓아 올린 독창적인 기법으로 깊이 있는 화면을 완성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께 고요한 사유의 여운과 감성적인 울림을 전달한다. 김희중 작가는 개인, 단체전은 물론 한국 파스텔협회 회장상 대상, 청송야송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최우수상 등 다수의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순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감상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작가가 펼쳐놓은 따뜻한 풍경속에 설명없이 느낄 공감과 치유의 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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