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후 5시 4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히어로 챌린지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기 있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6천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그박사 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오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 밖에도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와 DJ SEFO의 키즈 디제잉 파티, 으랏차차 씨름대회 및 어린이스피치 대회도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Pop-up 자유놀이터에도 많은 가족이 신청해 컨벤션센터와 테마파크 일대가 어린이와 가족으로 북적거렸다. 세종시에서 왔다는 한 부모는 “어린이날이라는 뜻깊은 날에 안동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아 하루 종일 지루할 새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안동을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어린이들은 실제로 우리 미래의 히어로”라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주인공이 된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화와 맥을 함께하는 핵심 철학이며, 이번 인문가치대상 공모를 통해 인문정신의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져, 사회 전반에 인문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www.kfc
안동시는 지난 7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동대구농협은 최근 본점 강당에서 NH농협생명 보장성보험료 '3억8천만원 추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동대구농협은 올해 NH농협생명 대구총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월 17일에 보장성보험 1억원 추진을 시작으로 2월 12일에는 2억 원, 3월 11일에는 3억원, 그리고 4월 17일에는 3억8천만원, 전국 8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동대구농협의 대기록은 김영희 조합장의 전략적 경영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지역농협 중 전례 없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대구 전체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김영희 조합장은 “보험 영업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직원 모두가 고객중심의 자세로 진심을 다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질적 이익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해해경청 소속 여성 리더들을 선정하고 격려했다. 8일 김 청장은 이와 관련 "현재 동해해경청에서는 수사, 해양치안 등 고강도의 임무에서도 여성 경관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에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후배들에게도 자긍심과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성리더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안전계장 신지연 경정(50)은 1999년 해양경찰 여경 1기생으로 동해바다를 지키는 삶을 시작했다. 상황실, 수사, 장비, 해양안전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고, 파출소장 등 6년 동안 현장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에 위치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임직원 및 가족, 회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등록금 부담 없이 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한국어교원 2급,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협약식에서 임승환 총장은 “중국동포 여러분들이 평생교육의 시대인 지금,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자기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중국동포 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장은 “회원들이 다양한 자격과 학위를 통해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영남사이버대학교와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동포 사회 내 교육·자격 취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오후 7시 55분과 11시 8분 경주시 남서쪽 17㎞ 지점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0과 2.5 지진이 잇따르자 경주 시민들이 9년 전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었다. 이날 지진과 관련해 소방 당국에 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첫번째 지진 발생 때 유감 신고가 없었지만 두번째 때는 '건물이 흔들린다'는 등의 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김천시 구성면 미평3리는 지난 3일, 마을 입구 연도변에 꽃나무를 식재하는 식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구성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마을 주민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평3리 마을 입구의 운동교 주변에 꽃나무를 심었다. 주민들은 직접 삽을 들고 나무를 심고 주변 정리를 하며 작은 손길로 마을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꽃나무가 식재된 구간은 구성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장소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곳이다. 이번 식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마을을 처음 찾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의 얼굴이 되는 공간이 더 아름답게 정비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진호 미평3리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7일 오후 4시, 산불 조심 기간 막바지를 맞아 산불 기계화 진화훈련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감시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기계화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실전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이장협의회 회원 27명도 진화훈련 및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에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잦은 강풍과 경북 지역 대형산불의 빈발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구성면은 산불 조심 기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자 이번 훈련과 캠페인을 마련했다. 훈련에서는 진화차, 기계화 장비, 등짐펌프 등 장비의 작동법 숙달과 함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등짐펌프를 활용한 잔불 제거 실전 연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비 조작법을 익히고, 현장 대응 요령과 협업 체계를 숙달했다. 또한 훈련과 병행해 실시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에서는 이장단과 직원들이 함께 ‘사소한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민들에게 환기하며,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주요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혜정 구성면장은 “산불은 단 한 순간의 방심으로도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며, “현장 대응 인력들의 숙련도 향상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면민 여러분과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시 구성면 광명2리는 지난 2일, 마을회관에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근 경북도의회 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호‧이상욱‧김응숙 김천시의원,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오방수 김천시축구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팔순을 함께 축하하고 마을의 화합을 응원했다. 경로잔치는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6명(조성제, 김춘자, 최상옥, 전시재, 김화자, 김경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거북농악단의 축하 공연, 선물 증정, 기념 촬영, 따뜻한 식사 등의 행사를 함께 즐겼다.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마을 전체의 축하를 받으며 큰 감동과 기쁨을 느꼈다. 어르신 중 한 분은 “이렇게 큰 축하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환진 광명2리 이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마을의 자랑이며, 오늘처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싶다”며, 마을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조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오늘 자리는 단순한 잔치가 아니라,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세대 간 화합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구성면에서는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경로잔치가 이어지며 따뜻한 문화가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양각1리에서도 다섯 분의 팔순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김천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의 청렴 실천 분위기 정착에 앞장서고 민원인들에게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청사 계단에 청렴 문구를 활용한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 청렴 계단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여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부패 제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부패 행위 척결 등 청렴 시책에 동참해달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직원들이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면민들도 함께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며, “청렴한 김천을 위해 우리 개령면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김천시 대신동은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1~12일까지 지역 내 쓰레기 배출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동은 점검반을 편성해 주택가, 상업지역, 공공시설 등 대신동 지역 내 쓰레기 배출 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단 투기 행위,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음식물쓰레기 혼입 행위이며 점검은 현장 방문과 잠복 단속을 병행해 진행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사진,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해 관련 법규에 따라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배출 행태를 근절하고, 도민체전을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깨끗한 대신동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신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김천시 자원순환과
김천시는 지난 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제3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기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의 내빈과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해은’, ‘강태풍’, ‘한혜진’, ‘전유진’, ‘손태진’ 초청 공연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제3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9일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은 9~12일까지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하에 3만여 명의 선수·임원·관람객이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대곡동 위원회는 지난 2일, 부곡 맛고을 도로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배전옥 위원장은 “9~12일까지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김천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회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테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김천시 농소면은 지난 7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소면 봉곡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열매 솎기) 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박근옥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오전부터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과 가지 정리, 주변 환경 정비 등을 도왔다. 적과 작업은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알맞은 크기로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농가에서는 이 시기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옥 농소면장은 “적과는 사과 농가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 지만, 일손이 부족해 제때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농민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농소면은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를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
김천시는 지난 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5기 카운슬러대학 '그림책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개강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해 매년 30명의 상담자원 봉사자를 양성해 왔으며, 올해는 ‘그림책 심리상담사 자격 과정’을 주제로 25기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개강식에서 김홍태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격변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는 상담자원 봉사의 일은 매우 가치가 있는 훌륭한 일이다”라며 “교육을 잘 받아서 김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 참가자는 “청소년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서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대화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런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김천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카운슬러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속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학교의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멘토링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
김천시는 지난 7일 청소년 지원을 위해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위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적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체결됐다. 최영순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청소년기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 클럽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속해서 하고 싶다”고 했다.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지좌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좌 어린이와 함께하는 해피쿠킹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산 시대 지역 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친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자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자산경로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동 자산경로당 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정을 나눠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이 우리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심재수 자산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음을 모아 함께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자산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