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지좌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좌 어린이와 함께하는 해피쿠킹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산 시대 지역 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친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쿠킹클래스 모집인원은 45명(총 3회, 회당 15명)이며, 지좌동에 거주하는 2015~2020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케이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1회차는 6월 9일, 2회차는 6월 16일에, 3회차는 6월 23일에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 초과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담당자(054-421-243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송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 해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라며 “행복한 지좌동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마을을 가꿔가는 데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시작된 제4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좌동 슬로건 ‘행복한 지좌동 우리손으로`의 가치 아래,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주민자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