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 불가능한 낚시어선 A호(9.77톤, 낚시어선, 영해면 선적, 16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8시 40분경 A호 선장으로부터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 308함과 P-95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낚시어선 A호에 탑승 중인 낚시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P-95정에 편승시켜 안정을 취하며 축산항으로 이동조치했고, 308함은 A호 예인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 올해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1.20, 1.28) 발생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됐으나 6일 0시부로 경기도 방역지역이 이동제한 조치 해제됨에 따라 시군별 차등 발령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 △야생멧돼지 검출 인접 8개 시군(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은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된다. 또한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
경북도는 지난 6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년 하천 업무 담당공무원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곤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시군 하천 업무 담당 과장과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환경부와 경북도의 하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낙동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하천관리 방안, 홍수취약지구 지정과 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 예정인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과 향후 추진계획, 홍수취약지구 조사·지정·관리 방안, 국가하천 승격 대응 방안에 대해 도, 22개 시군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다짐했다. 또한, 경북도가 올해 추진할 하천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전달해 시군과 협조 체제를 공고히 했다.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조사 위원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하천관리 방안, 국가하천 전 구간·국가하천의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홍수취약지구 지정과 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역수자원관리계획의 중요성과 홍수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천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운문댐 시설을 견학하고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운문천댐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한 기후대응댐 건설방안을 모색했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수많은 민원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군 하천업무 담당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하천환경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나 7일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025년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에는 김천시가족센터장, 시청가족행복과 담당자, 율곡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팀장 및 품앗이그룹대표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대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위원 위촉식을 가졌고 2024년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성과와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나눔터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아포읍 환경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지난 6일 새봄맞이 환경정비로 지역 내 불법 쓰레기 수거 및 투명 페트병 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공원 주변 및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을 위해 투명 페트병의 라벨 분리 작업을 실시해 2천여 개의 페트병을 정리했다.
김천시는 지난 6일 '샤인머스캣 고품질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 다짐 및 특별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경 유물관에서 4개 작목반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결의 다짐에서는 김천시 샤인머스캣 이미지 제고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동참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작목반 대표 1명이 고품질 샤인머스캣 출하를 위한 4대 실천 과제 ‘과다 착과 금지, 과다 시비 금지, 적절한 생장조절제 사용, 조기출하 금지’ 다짐을 낭독했으며, 참여 농가 모두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고품질 샤인머스캣 출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산물 포장재 전문가와 함께한 특별 교육이 한 차원 높은 명품 상품으로 작목반 브랜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고속철도(KTX) 운임 17% 인상 추진과 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코레일은 인상률이나 인상 시기 등은 확정된게 없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6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고’로써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ESS)의 필요성이 제기돼 오는 2036년까지 1.75GW 신규 양수발전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이 모두 선정되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 2월)에 최종 반영됐고,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 1000㎿ 발전소와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남회룡리 일원 500㎿ 발전소 건설에 총사업비 약 3조5000억원이 투입돼 2036년까지 건설을 완료할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원자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어 일회성 전기에너지의 저장을 위한 양수발전소 2개소가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최대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송전망 공동 건설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수발전소 선정 이후 한자리 모인 관계관들은 건설비 절감과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양수발전소 송전망 공동 건설 방안, 5km 반경에 있는 두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추가 기반 시설 구축과 건설 행정절차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전 사업자들은 향후 발전사업 허가, 공사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경북도, 영양군,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구 소멸의 위기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모델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법률’에 따른 법정 직접 지원금 1400억원과 연간 세수 23억원 이상이 확보될 예정이며, 사업비 3조 5000억원이 투입되면서 직간접적으로 대규모 생산·고용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에 동의한 주민에게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종묘 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경북딸기종묘생산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관·산학 딸기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첫 단계인 ‘건강한 딸기묘 생산·보급체계 구축’에 관해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 역할은 건강한 딸기묘의 품종 선택과 품종별 생산량 계획 수립, 묘 공급가격 결정과 지역 맞춤형 딸기품종 보급 등 딸기산업발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건강한 딸기묘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있다. ‘딸기는 시설채소 중 최고 난도가 있
경북도는 APEC 2025 KOREA SOM1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14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틸아트(PosART)는 특허받은 UV 적층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강철 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변색 없이 예술적 가치를 지속해서 유지한다. 철강 산업의 요람인 포항제철은 이제 산업을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됐다.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 경북도가 있다.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발상지인 경북은 이제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혁신적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APEC 회원국에 인상 깊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빛의 예술’을 더한 전시는 전통 회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대한민국의 예술적 정수를 보여준다. 전시 공간에는 스틸아트 29점, 미디어아트 13점 등 총 42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9미터 화폭의 ‘강산무진도’, 조선 시대 회화의 걸작인 ‘금강산도’,‘인왕제색도’가 PosART 기술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현돼 관람객들은 눈으로 감상할 뿐만 아니라 손으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이남 작가는 여기에 빛과 움직임을 더해 정적인 회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경북의 내연산 삼용추를 배경으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는 자연경관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주 특별존에서는 경주의 역사와 예술을 조명하는 작품들이 소개됐다. 신라의 미를 담은 ‘천마도’, 박대성 화백의 ‘현월’과 ‘불국설경’은 해외 대표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회의 참가자들이 회의 중간에 작품을 감상하며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시장 곳곳에 자연조경과 쉼터(휴게공간)를 마련해 감성적인 예술 체험을 제공했다. 호주에서 온 참가자는 최첨단 기술과 전통, 예술, 그리고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놀라운 조화를 봤다며 새로운 영감을 선사해 주신 멋진 전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온 참가자는 차가운 강철 위에 펼쳐진 깊은 예술성에 감탄했고, 딱딱한 회의 공간 속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있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스틸아트 특별전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뿌리인 경북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 예술의 깊이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APEC 참가자들이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감성과 경북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함창수입코너'를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 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3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4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 중국이 철강 감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에 신음해 온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대 관심사는 감산 규모다. 중국이 대규모 감산에 나설 경우 시황이 나아지고 국내 철강 업체들의 수익성이 회복되는 선순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유형별・목적별 장애인단체 대표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장애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천시는 1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개월간 '제11회 김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등)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행정규제이며,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직원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 집결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도 3호선이 관통하는 만산동 다담뜰에서 죽전교차로까지 1.7km 구간의 사면에 겨울내 쌓였던 오물과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기 위해 기관·단체별로 구간을 지정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5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기량을 쌓고 향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국 규모 대회로서, 국내 테니스대회 중에서도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 대회는 10세, 12세 초등부 경기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세, 16세, 18세 중고등부 경기가 오는 17~26일까지 진행되며, 총 8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16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8세부 경기는 선수들의 대학 진학, 실업팀 입단 등 향후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 생명과 동해바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 온라인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해양경찰 만나면 감사 인사해요'라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해양경찰의 노고를 알리고 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MOU) 도입을 확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8개월)동안 외국인을 농촌 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법무부로부터 총 2560명(MOU 7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840명)을 배정받았다. 상주시는 지난 6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2명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라오스 36명, 필리핀 힝오옥시에서 3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하반기까지 총 500명 이상 입국해 농촌인력 수급 문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이 폐교 위기에 놓였던 구미 산동중학교를 2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산동중학교는 1971년 개교한 54년 역사의 학교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전교생이 40명까지 줄어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산동읍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근 인덕중학교는 전교생이 48학급 1140명으로 늘어나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었다. 모듈러 교실까지 도입했지만, 교실 증축은 어려워 학생들을 분산 배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윤종호 도의원의 적극적 노력으로 2025년 산동중학교는 전교생 200여 명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었다. 경북도는 100명 이하 작은 학교가 전체 학교의 45%로 교육청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먼저 학부모들이 산동중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다. 원거리 통학, 대중교통 부족, 통학로 안전 문제, 그리고 50년이 넘은 노후화된 건물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2022년 8월, 인덕초·신당초 학부모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각각 79.5%, 56.4%가 산동중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근거로 증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기존건물을 철거한 후 신축하는 대신, 운동장 북쪽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해 공사 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1층 급식소를 별동으로 배치하고, 향후 수직 증축이 가능하도록 3층 건물을 계획하는 등 효율적 공간 활용을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산동중학교는 2025년 7학급이 증설돼 2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활기찬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과밀학급 해소와 작은 학교 살리기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윤종호 도의원의 솔로몬 지혜로 평가할 수 있다. 향후 윤 의원은 산동중학교에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수영장, 체육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만여 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호 의원은 "산동중학교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 교육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마음봄봄'을 운영한다. '마음봄봄'은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자해·자살 예방 △트라우마 예방 △언어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도박 중독 예방 등 총 6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