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는 5월 가정의 달 및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 등 관광지 주변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17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 및 식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0개 반 21명의 점검반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숙박업소의 시설 기준 준수 ▲월 1회 소독 여부 ▲요금표 게시 및 요금 준수 등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친절 서비스 제공, 부당요금 청구 금지, 관광객 대상 호객행위 근절 등 올바른 외식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남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도 배부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황금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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