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의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평생교육원 직원들은 아침 일찍 아포읍 제석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주에게 간단한 작업 교육을 받고, 서투르지만 정성을 다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진행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김천역 주요 도로변에 해바라기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만복을 불러오는 해바라기가 돈바람을 의미하듯 김천의 중심인 평화남산동에서 새바람을 일으켜 김천시 경제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와 함께 김천시를 찾아오는 방문객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해바라기 바람개비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고진석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배낙호 김천시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지역경제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해바라기 바람개비처럼 활기차길 두 손 모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제적이나 자퇴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는 16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재입학한 학생은 88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재입학 규정을 개정하고 의정 갈등에 따른 학생 변동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사명대사공원이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 단지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공단은 공원 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경관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세 곳의 신규 화단을 추가 조성하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첫 번째 화단은 입간판 앞 부지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김천시의 로고를 형상화한 자수 화단이 조성됐으며, 식재된 베고니아는 붉은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져 강렬한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입간판과 동시에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고마움을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클레이 카네이션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색색의 클레이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며 손끝으로 정성과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국민 앞에서는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해양경찰의 모습을, 동료에게는 존중하고 배려의 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는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현장 중심의 업무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제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북구 고성동 191)에서 19개 회원조직과 함께 2025년도 노동절 기념대회를 가졌다. 이날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19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산업현장에서는 일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보장보다는 질 나쁜 노동조건이 만연해 왔다”며 “이제라도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흘린 땀방울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며 노동은 나와 우리를 연결하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2.1% 올라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3월과 같았다.
칠곡경찰서는 대민서비스 향상 및 공감치안 구현을 위해 112신고에 대해 ‘콜백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군민들은 112신고 이후 진행 상황이나 처리결과에 대한 경찰관의 설명이 부족해 “제대로 처리가 된 건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답답하다”라는 목소리를 내왔다. 칠곡경찰서는 이러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고, 군민의 알 권리와 심리적 안정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콜백제도를 기획·추진하게 됐다.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상고심 재판에게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1심만 2년이 걸린 이재명 대표 재판을 대법원이 한달만에 초고속 선고를 내린 것이다. 재판관 12명 중 10명이 유죄, 2명이 무죄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판결에 민주당은 격앙했고, 이재명 대표는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로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혀 대선 레이스를 멈추지 않을 뜻을 비췄다. 이에 반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후보직 사태가 도리”란 뜻을 밝혔고, 한동훈 후보는 “무자격 선수”라고 일격을 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검찰은 이재명 후보 재판과 관련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란 뜻을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1일 오전 11시, 동해 해군군항에 정박 중인 해경 경비함정 3018함에서 ‘스마트정비지원센터 추진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항만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양 기관이 협력해 동해항에 민·관·군이 공동 활용 가능한 스마트정비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중·대형 정부 선박의 정비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제안서에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리를 명확히 제시하고, 다양한 파격적 금융 지원 조건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필요한 필수 사업비, 추가 이주비, 사업 촉진비 등 전반적인 재개발 자금 조달에 대해 국내 재개발 사업 중 최고 수준의 금리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회사의 높은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7%’, 추가 이주비 금리를 ‘CD+0.85%’로 설정하며,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조달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역대 정비사업 최대 규모
장흥중학교는 지난달 30일, 포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지행동이론(CBT: Cognitive Behavioral Theory)을 바탕으로 정서적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TEA_Line 기법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나와 친구들을 더 관심 있게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례들을 통해 나 자신도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훈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생명존중 교육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대구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분권형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 △공공기관 등 2차 지방이전 조속 추진, △비수도권 대상 사업 예비타당성 제도 전면 폐지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권한 강화 △지역 스스로 결정하는 지역개발 권한 이양 등이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4월 30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늘봄학교 및 중등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중등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내용은 2025년 늘봄학교 및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안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교육 경감 추진 방안 등의 운영 실무 연수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문서 작성법 연수도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늘봄과 방과후학교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2025 포항시장기 및 육상연맹회장배 초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30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포항 관내 초등학교 중 28개교, 50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4학년 1.7km, 5학년 2.7km, 6학년 3.2km를 각각 달리며 승부를 펼쳤다. 개인성적을 살펴보면 4학년은 남자부에서 1위 학천초 오민재, 2위 효자초 정건호, 3위 포항양덕초 신승현, 여자부에서 1위 효자초 장은비, 2위 문덕초 정채원, 3위 문덕초 김은별 학생이 입상하였다. 5학년은 남자부 1위 효자초 이동협, 2위 효자초 권순형, 3위 대이초 장의준, 여자부는 1위 초곡초 황예린, 2위 초곡초 조예원, 3위 연일초 김로하 학생이 입상하였다. 6학년에서는 남자부 1위 창포초 이윤우, 2위 대흥초 장시원, 3위 원동초 곽은성, 여자부는 1위 초곡초 이루리, 2위 문덕초 김서원, 3위 포항남부초 이라미 학생이 각각 입상하였다. 학교별 시상이 이루어진 종합순위는 1위 초곡초, 2위 효자초, 3위 양서초가 입상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포항시와 포항시육상연맹에 감사드린다. 포항교육지원청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날로 피해 인원과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대책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게다가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인해 전세사기 대책 추진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5월 만료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시한 연장도 이제야 국회의 상임위 문턱을 갓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29일(화),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제71회 과학전람회 포항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부문에 걸쳐 초·중학생 22팀이 참가하여 활발한 과학 탐구활동을 펼쳤다. 과학전람회 포항시대회는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를 선보이며 과학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대회 심사는 1차 작품설명서 심사와 2차 작품 면담 심사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며,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내달 6월 10일(화)에 열리는 경상북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과학전람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특히 팀원들과의 협업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과학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함께 탐구하고 배우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고 말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탐구하는 자세를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포항시골프협회가 지난달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42개의 사립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지역 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