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국민 앞에서는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해양경찰의 모습을, 동료에게는 존중하고 배려의 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는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현장 중심의 업무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해해경이 대한민국 해양주권의 상징인 독도해역을 관할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사명감은 막중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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