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제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북구 고성동 191)에서 19개 회원조직과 함께 2025년도 노동절 기념대회를 가졌다. 이날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19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산업현장에서는 일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보장보다는 질 나쁜 노동조건이 만연해 왔다”며 “이제라도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흘린 땀방울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며 노동은 나와 우리를 연결하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병화 의장은 “산업 및 경제의 급격한 전환이 진행되면서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새로운 과제가 등장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노동의 의미와 가치 또한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는 물론 노동과 삶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사회 구현에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언제나 앞장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태훈 대구시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노동관련 유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지역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노동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개인의 삶과 사회 발전에 깊숙이 관여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 함께 공감하고,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가 노동과 삶의 미래를 바꾸어 가는 긴 여정에 언제나 뜻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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