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는 김천의료원의 의료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료진은 이동검진버스 및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해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주민과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도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복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
울릉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특산물 가공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사진>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무료 설치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장 등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 방법 및 시연 등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근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가 따뜻해지면 열대·아열대성 물고기 종류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생물자원관이 공개한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2024년)' 보고서를 보면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에서 119종의 연안 천해성 어류(얕은 바다에 주로 사는 어류)가 확인됐다. 시기별로는 수온이 평균 10도 정도로 낮은 4월에는 52종, 평균 수온이 24도 안팎으로 고수온기인 9월에는 105종이 관찰됐다.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또다시 폐수가 유입돼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구 염색산업단지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하얀색 폐수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청은 성분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대구염색산업단지에는 지난 1월 8일 보랏빛 폐수에 이어 24일 분홍빛 폐수가, 25일 검은빛 폐수가 흘러내려 행정당국이 조사를 벌여 하수관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적이 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영양군 방문행사'에 참석한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3개 주요 영역별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대상은 영양군의 취약계층 아동 51세대, 71명으로, 올해 2억1천여 만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아동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돼, 가정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지원이 이뤄진다. 드림스타트는 상반기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을 위한 가족 상담, 놀이 치료, 언어치료, 생일 축하케이크 지원사업과 인지·언어 발달을 위한 학습지연계, 예체능학원연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모·영양교육, 가족 힐링 캠프와 신체·건강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방역, 아동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가정 내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정서 교류 및 유대감을 조성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시민교육연구회는 지난 6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전미경 회장은 “세계시민교육연구회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의미 있는 나눔에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수성구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영양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중 49세(1976.1.1.)~59세(1966.12.31.)까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영양군은 접종대상자 선정 및 신청접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정, 영양로타리클럽은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 및 자원 제공 등을 확약했다. 김종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남한권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총회를 열었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산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혼자 계시거나 자녀 왕래가 없는 어르신의 생신에 맞춰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지역 특화 복지 사업이다.
(사)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우수지회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익 지회장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노인복지 증진과 대한노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회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베러코그) △신체 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인지강화교실’도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인지강화교실을 74회 운영했으며, 총 77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053-666-342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행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3회의 기초 건강검사와 대면 상담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관리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이후,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활용한 걷기 유도, 식사 기록 피드백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통한 건강 활동 공유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수성구민 및 지역 직장인으로, 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중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는 자 150명을 우선 모집하며, 나머지 50명은 수성구가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만성질환관리 실증연구의 일환으로 혈압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053-666-3202)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유도하겠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
대구시 수성구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3월을 맞아 신학기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한 ‘나부터 먼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난 6일 수성못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습관 실천, 자동차 공회전 금지, 대기전력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도 배부했다. 수성구는 이와 함께 △건설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집중 모니터링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자동차 공회전 금지 홍보 및 단속 △대기배출시설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도로변 분진 흡입차 상시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집중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해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3월부터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간호사 등 2명의 의료진이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월부터 연수를 시작한 캄보디아 쁘레아 엉 두엉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쎙 쌈낭(SENG Samnang)은 3개월 동안 에스포항병원의 최신 수술 기법의 역량을 키우고 5월 말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며 이번에 간호사로서는 처음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캄보디아 KSFH 병원 라오 빠냐 간호사는 3월 한 달간 에스포항병원 수술실과 집중치료실에서 간호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해외 신경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간호사도 처음으로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최신 의료 기술과 간호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를 캄보디아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연수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5일 ‘생각을 담는 길’ 활성화 및 신규 코스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생담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생각을 담는 길’은 수성구가 조성한 친환경 둘레길로, 현재 6개 코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6개 코스를 추가로 조성해 총 12개 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 및 걷기 동호회 활동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이 위촉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0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