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30일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함에 따라 30일과 1일 양일에 거쳐 서변초 조야분교장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동변중 등 6개교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긴급구호활동 전개하고 있다.
대구적십자사는 지난달 30일 직원, 봉사원 등 100여 명을 파견해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구호세트 500개, 재난구호쉘터 141동을 지원했다.
또한 재난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지난달 30일과 1일, 산불 진화 인력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총 800인분의 구호 급식을 지원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 구호 급식 및 복구활동 지원,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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