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3976억원보다 938억원(6.7%) 증가한 1조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나달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28~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가 전국 중소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는 전국 중소기업 252개 사(경북도 125개 사)가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의 1천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구매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28일에는 월드옥타 통상위원회 등 분과별 회의와 함께 개막식이 열렸고 29~30일에는 기업전시와 수출상담과 함께 통상포럼,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경제 회복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산불 극복 성금 1억5천만원이 전달됐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해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고령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 11건과 현안 5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청직원과 도서관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신고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교육에 앞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괴롭힘 근절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직장 내 서로 존중·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로 공감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김하수 청도군수는 7일 국민실내체유관에서 열리는 함께 변화하고 소통하는 날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를 '스마트 농공단지'로 재건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과 남후농공단지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7일 오전 9시,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열리는 우곡그린수박 집하장 개장식에 참석하고, 오후5시,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훈련장을 격려 방문한다.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열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 학교 곳곳에서는 기념선물 증정, 보물찾기, 바운스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 팝콘 만들어 영화관람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담아 수여된 '마음상'이었다. '나날이 멋짐상', '예뻐지는 마음상', '상상력 뿜뿜상', '귀염뽀짝 재주꾼상' 등 각자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상장들이 준비돼, 학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칭찬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 상장들은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것으로, 서로의 장점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김현숙 교장은 “어린이날은 우리 학교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날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천초등학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오는 9일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령군은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를 개최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마술공연, 모범 어린이 표창을 비롯한 축하 메시지 전달 등의 기념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졌다.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디지데이 어워즈'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본사:뉴욕)가 주관하며 아마존, 에어앤비, 크록스,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성주참외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도희재 군의회 의장, 강도수 월항농협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주참외 홍보에 앞장섰다. 최근 하루 10만박스/10㎏이상 참외가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제철을 맞은 성주참외 홍보·판촉 행사에 군수가 직접 참여한 것이다.
성주군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법조계, 사회단체, 언론계 등 윤리 분야에서 높은 식견을 갖춘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에서 배복수 前 군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위원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산불피해 지원 기부금 기탁식(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참석한다.
관광객 정기웅 씨(53)는 "산불로 안동 피해가 크다고 들어 걱정을 많이 했다. 검게 타 버린 산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은 상대적으로 큰 피해는 없는 것 같다 다행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셔틀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장미희 씨(60대·여)는 "사람은 많지만 기분은 좋다"며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활력이 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지난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고령군 쌀전업농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해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김성기(만60세)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이앙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해 모내기를 도왔다. 고령군수 및 고령군 의회서 모
경북교육청은 증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교육행정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대시보드는 복잡한 교육행정 데이터를 그래프와 이미지로, 직관적으로 표현해 교직원들이 데이터를 빠르게 이해하고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지원을 위해, 올해 초 데이터 분석 우수 인력 10여 명으로 ‘데이터리더 그룹’을 구성하고, 주요 업무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분석해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시각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대시보드는 △다문화 학생 현황 △사설학원 현황 △기숙사 운영 현황 △고등학교 졸업생 현황 등 총 1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 과정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https://gbe.edmgr.kr/main)을 통해 제공된다. 백희욱 정책국장(데이터제공책임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교직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 대시보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청도군은 지난 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 기념‘청도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당초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장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해 행사를 개최했다.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과 이룸소리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한 달간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의 일환으로, 새 학기 학교 적응기인 3~4월 동안 실시된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교사 관찰, 상담 결과 등을 토대로 위기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 학년 대상 심리 안정화 명상 프로그램 운영 △위기 학생 상담 및 정신건강 전문 기관 연계 △24시간 모바일 및 SNS 상담 채널 활용 △학부모 대상 마음 건강 자료 안내 등이다. 특히 학생의 나이와 특성에 맞춘 ‘마음쉼;마음휴’ 명상 자료(총 8종)는 자살․자해 위험군,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장애 학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수업 전후, 돌봄교실, 상담실 등에서도 유연하게 활용된다. 특별 살핌의 달 실시되는 상담은 담임교사의 1차 상담을 시작으로 Wee 클래스와 Wee센터․생명사랑센터와 연계되며,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등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도 이뤄진다. 또한,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다 들어줄 개’, SNS 기반 상담앱‘라임(Lime)’ 등 다양한 채널을 안내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정서 이해와 위기 대응법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생명과 마음 건강은 학교가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최우선 가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 학생을 놓치지 않는 정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3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도내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보 현장 탐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 영토의 역사적․국제법적 가치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울릉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포항시에 있는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팀별 협의회를 통해 현장 활동 계획과 안보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 사동항과 독도 선착장에서 ‘공직자 국가관 정립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이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과 러․일 전쟁 유적지를 방문해 독도의 역사와 국제사회 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를 방문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번 탐방에서 얻은 교훈과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활동으로 일정을 마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은 공직자들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국가관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