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의회는 지난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해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고령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 11건과 현안 5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931억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362억원(약7.93%) 증액된 내용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중심으로 예산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계수조정을 통해 10억1800만원을 삭감하고, 해당 금액을 예비비로 증액 조정한 뒤 최종 의결해 본회의에서 그대로 확정했다. 성원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현안사업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이월되는 사업 없이 철저한 집행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군의회는 이번 회기에 대해 “2025년도 추경을 비롯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된 의미 있는 회기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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