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6일 경북도에 따르면 `디지데이 어워즈`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본사:뉴욕)가 주관하며 아마존, 에어앤비, 크록스,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경북도의 출품작인 전통주 홍보 콘텐츠 `The Spirit of Tradition: Korean Soju`는 미국 국적의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가 출연해 경북 전통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전통 문화의 현대적 스토리텔링과 글로벌 콘텐츠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경북도의 콘텐츠는 총 34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된 이번 어워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 최종 후보 6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 결과는 이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이번 최종 후보 진출은 경북도의 전통 문화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 디지털 마케팅 전략으로 경북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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