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역 내 지역 유·초등, 중고등학생 및 성인(노인) 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의식 향상과 사고예방을 위해 올해 4~9월까지 6개월 동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대구해양수련원과 협업해 진행 된 대구지역 고등학생 교육을 시작으로 포항시를 중심으로 경북 도내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연안안전교육이 포함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포항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에서 22개소 총 3187명에게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내륙 및 산농어촌지역 등 해양안전교육의 취약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4월 27일(일) 08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 및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 250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년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및 포항시민 등 사상최대 10,000여명이 참석한 행사로 선린대학교는 혈당⦁협압 건강 체크(간호학과), 응급의료지원(응급구조과), 스포츠 테이핑(물리치료과), 핸드마사지(뷰티디자인과), 풍선나눔행사 등 재능기부봉사와 마라톤주로 음료지원 및 운동장내 간식, 음료, 진행보조 등을 담당하여 지역의 선한이웃으로서 대학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진환 총장은 ”포항의 큰 행사에 선린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하나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고 보람차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깨 나누겠다“ 라
항해양경찰서는 다음달 3일 포항해경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 여객선 터미널 부두)에서 1500톤급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조타실, 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등 함정 견학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환경 사진 전시장, 간단한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 체험행사를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애경스페셜티(주)가 영덕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애경스페셜티(주)는 지난 23일, 영덕군청에 총 2천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피해 복구 과정에서 이재민들이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생필품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 효과를 높였다. 기탁된 물품들은 영덕군청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이 뇌 질환 진료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뇌병원장(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박지윤 뇌병원 부원장을 포함한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포항세명기독병원의 체계적인 뇌병원 진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환자 예약 관리, 검사실 운영, 진료 및 환자 편의 공간, 진료 협력 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과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뇌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 국내 대표 뇌 질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뇌병원을 개소했다. 현재 연평균 10만여 명의 외래환자가 찾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포함한 4대의 혈관조영촬영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최상의 치료가 가능한
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어린이날을 맞아 28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가정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사업계획에 따라 회의를 통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행복꾸러미’를 구성했다. 꾸러미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문구세트, 여름철 활동에 유용한 선풍기,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이 담겨 있으며,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비로 구입한 후 구성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8일오후 2시부터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포항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인식 제고 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소상공인협의회, 포항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포항시상가상인총연합회, 쌍사상가번영회 등 포항시 소재 소상공인 관련 단체 소속 소상공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에게 지식재산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재산권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특허법인 오킴스 이혜민 변리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내용은 상표 및 레시피 보호방법, 지식재산 피해 및 분쟁 사례, 부정경쟁행위 대처방법, 브랜드·디자인 개발 성공사례, 소상공인을 위한 출원 전략 등 소상공인들이 알기 쉽도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고, 지식재산 창출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IP(지식재산)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24일(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마이크로니들규제과학지원사업단(학과장/단장 권경희)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3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 연계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 ▲전임상 평가 지원 및 비임상 시험 연계 ▲규제과학·인허가 관련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9시 15분경 포스코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A호(0.4톤급, 승선원 3명)가 추진기가 손상되어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레저활동차 이동 중 스크류가 탈락하여 운항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해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예인하여 형산강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4분경 영일대해수욕장 앞 약1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 B호(1.31톤, 승선원 6명)가 외해쪽으로 밀리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영천마늘제조가공협의회(회장 최진욱), 영천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낙온)와 협력하여 영천마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영천마늘 수급안정 및 가공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질 조사한다. 대질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 시장 소환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9일 오전 10시 서울고검 청사에서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대질 조사한다. 검찰은 명 씨 측에 오 시장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의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 관련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했고,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오 시장 측은 김 전 의원 소개로 명 씨를 두 차례 만난 뒤 추가 만남은 없었고,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도 전달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사업가 김 씨도 명 씨에게 돈을 보낸 것은 맞지만 오 시장 캠프와는 무관하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후보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서 42%의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11%),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9%),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8%),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3%),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2%) 순으로 나타났다. 김동연 경기지사(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1%), 김경수 전 경남지사(1%), 그 외 다른 사람(2%)도 있었다. '없다'와 '모름'도 각각 10%, 3%에 달했다. 범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할 경우 41%로, 이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진 않았다. 범보수·반명 빅텐트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4명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한동훈 후보가 1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홍준표후보(15%), 김문수 후보(12%), 안철수 후보(8%) 순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42%에 달했다. 대선 후보 간 3자 가상대결을 펼친 결과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 경우 이재명(46%), 홍준표(27%), 이준석(7%)으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가 나올 경우 이재명(47%), 김문수(24%), 이준석(9%)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후보가 나올 경우 이재명(46%), 한동훈(21%), 이준석(8%), 안철수 후보가 나설 경우 이재명(46%), 안철수(17%), 이준석(8%)이었다.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에 충실하고,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70%로, '대선에 나서는 것이 좋다' 23%보다 47%포인트(p) 높았다. 또한 차기 대통령이 집무실을 이전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7%는 '이전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고 답했고, 세종시 이전(23%), 현재 용산 대통령실 유지 2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응답률은 20.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 스님)가 5월 5일(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친견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날 불자들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부처님의 성스러운 진신사리를 직접 친견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지난 2024년 12월 9일, 인도 다람살라 티베트 법왕궁을 방문하여 달라이 라마 존자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직접 하사받았다. 이 귀한 인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원법사는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다. 4월 29일부터 이틀간 포항시청, 북구청, 북부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3,000인분의 떡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총리실 참모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고 있다. 28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이 사직서를 냈고 김철휘 총리실 소통메시지 비서관도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실장은 2022년 7월 한 권한대행이 총리로 취임한 이후 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고 2023년 12월부터는 총리 비서실장을 맡아 역할해 왔다. 김 비서관은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연설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총리실에서도 여러 총리의 연설을 담당해 왔다. 2022년 9월부터는 총리실 소통메시지 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 총리실 직원들도 (한 권한대행이 출마를 결심하면) 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김수혜 공보실장 등 핵심 참모들이 한 권한대행이 출마를 최종 결정하면 사의를 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누적 합산(권리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 89.77%란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28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로서 공식 일정에 나서는 이 후보는 곧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출범시키며 한 달여 남은 6·3 대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가 선출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마저도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향후 단일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보수진영의 최종 후보 확정은 더 뒤로 밀릴 것이란 관측이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도권 순회 경선을 개최한 결과 이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77%로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진보진영은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 선거처럼 뛰겠다"고, 김동연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선 후보를 내지 않는 조국혁신당은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명의로 낸 축하문에서 "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혁신당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주 중으로 '통합'에 방점을 찍은 선대위를 띄우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한다. 이 후보는 후보 선출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인적 구성에 대해 "가급적 넓고 많은 사람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한 인공지능(AI)·방산·주식시장·에너지·농업·보건의료·환경·지역 등 공약을 보다 구체화하고 새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다만 사법리스크의 부담은 남아 있다. 대법원이 2심에서 무죄가 나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심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서는 지난주 사흘간 두 차례의 합의기일을 열며 속도를 내는 대법원이 대선 전 결과를 낼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대법원이 그대로 형을 확정한다면 이 후보의 대선 부담감은 확 줄어드나, 반대로 파기환송 할 경우 여론이 악화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파기환송의 경우 대선 전 결론은 물리적으로 불가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또 다른 논란이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다. 이번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후보로 확정된다. 그러나 최근까지 공개된 여론조사 등을 종합하면 과반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이들 중 2명이 29일 발표되는 최종 경선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선관위는 최종 2인을 상대로 양자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 3일 후보를 확정한다. 보수 진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덕수 대행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달 말 사임한 뒤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 공직자인 한 대행이 대선에 나오기 위해서는 공직자 사퇴시한인 5월 4일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는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면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역시 보수진영의 관심사이다. 현재로서는 '보수 빅텐트'라도 쳐야 이재명 후보와 경쟁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치러진 19대 대선에서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각자 출마하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홍준표(자유한국당)·안철수(국민의당)·유승민(바른정당) 당시 후보의 득
2025년 4월 24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쌍사상가번영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상인들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쌍사상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창립총회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이끌어온 최광수 씨는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앞으로 쌍사상가번영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광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인 여러분의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를 준비해 왔고, 마침내 우리 상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더불어 "쌍사상가번영회는 상인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가의 활력을 되찾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함께 걷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많은 과제와 도전이 있겠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25일(금) 경북북동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영덕을 방문하여 농가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산불 재난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중 영덕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사과밭 스프링클러 해체 작업 등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새마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천시 새마을회의 회장 및 단체장들도 포항을 찾아 축하의 마음을 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북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사회는 물론 지역 기업인과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서며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한동대학교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1,316만 원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