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5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항목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 총 4가지항목으로, 청년정책 관련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영주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6월 시상식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총 29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ara6161@korea.kr), 등기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힘,가흥1.2동)이 10일 개회된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주호 수상레포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김병창 의원은 "영주댐이 준공됨에 따라 영주호와 그 주변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며, "추후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수상레포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영주호 수상레저 운영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영주시는 부석사, 소수서원, 소백산 등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전통적 관광도시로 이름을 알려왔으나, 스포츠 등 역동적 활동의 관광자원은 부족하다고 지적되었다"고 하며, "최근 관광 트렌드에 따라 스포츠.레저 활동이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어, 영주호를 활용한 수상레포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영주호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유치가 필요하며, 타 시군 사례를 참고해 카약, 패들보드, 수상스키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운영하여 차별화를 도모해야하며,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함을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안전관리 체계와 환경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수적이며, 영주호를 활용한 수상레포츠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창 의원은 "영주호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상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영주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독서회 '책담'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청소년 독서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이다. 8회차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한국 단편 소설 읽어보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회차는 핑퐁로봇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느 18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30-3821)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인허가 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고객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에서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허가,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다양한 인허가 관련 민원을 접수받아,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민원은 상담 장소를 지정해 순회 합동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반은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5개 팀이 구성되며, 민원별 담당 팀장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안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상담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정기상담 외에도 필요시 수시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약5.7km)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영주시청 건설과는 주요 도로의 균열과 포트홀(도로 파손) 보수 작업을 실시해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통해 도심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
영주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확보는 물론,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주요 개선 사항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신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발급 요건 △대상지역 확대 및 쿼터 방식 개선 등이다.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2년 이상 체류하면서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점수제 요건을 충족하면,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주요 변경 사항은 한국어 능력 기준이 기존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에서 4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으로 상향된 점과, 인구감소지역 내 인력이 부족한 모든 업체에서 자유롭게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점이다. 또한, 외국인 고용인원은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인원의 50% 범위 내에서 규모에 따라 지역업체가 최대 50명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과 기업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k-dreamcenter.co.kr)에서 구직‧구인 등록을 통해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054-639-6063), 영주시가족센터(054-634-5431)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최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Wellness) 관광 프로그램 '여유만만 소탐 힐링투어'를 양일간 운영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여유만만 소탐 힐링투어'는 소백산 트레킹, 인삼요리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역사.문화 해설 등 영주시의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주말(월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지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소백산 능선 트레킹 등에서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었다.
영주시 가흥1동의 대표적인 행복나눔가게인 전국빨래자랑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운동화 세탁 쿠폰 20매를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 쿠폰은 가흥1동 내 저소득 한부모 세대 중 매월 1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의 운동화 세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은 최근 부석면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정리,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영주시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등학교 입학 아동 36명에게 입학 선물(문구상품권, 치킨교환권)을 전달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첫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꿈꾸는 아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마을복지지원 사업비를 활용해 2만 원 상당의 문구상품권과 치킨 한 마리 교환권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안정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농가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9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참석자 대상으로 '성범죄, 폭력 등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 및 '각종 범죄피해사례와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불법체류자의 범죄피해 구제가 필요한 경우 출입국에 통보하지 않는 불법 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국전력 영주지사는 최근 영주 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효율향상(EERS) 상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영주시사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정상돈 한전 영주지사장과 정병대 영주 상공회의소 회장 간 서명으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EERS 홍보 상시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회원사의 정기적 전력설비(책임분계점) 열화상진단 등 파급 정전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회원사의 기간별 전기사용, 요금발생 패턴 및 이용율 분석을 통한 컨설팅 실시, 한전에서 시행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 정상돈 지사장은 "이번 협
영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1차 심사위원회에 참석한 후 오후 3시30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경북 도내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해 전국 사회복지관 287개소, 노인복지관 240개소, 양로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평가는 유예됐으며, 2022~2023년 2년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최근 영주봉화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봉사 및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중화요리 '예빈' 이재민 대표,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조리해 장병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6일 영주시산림조합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962년 설립돼 25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산주와 조합원의 이익증진 등을 목표로 해 산림자원 조성, 사유림 경영 기술지도, 임산물 유통, 금융업무를 임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임산물 유통센터 및 임목 파쇄장 운영을 통해 지역 임산물의 상품화 수준을 높이고, 바이오매스 활용을 통한 산림자원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을 6일부터 접수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 포함)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입학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며,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차별받는 학생이 없는 교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택임대차 계약 후 30일 이내에 반드시 '주택임대차 계약신고'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입신고는 임차인의 법적 보호를 위한 필수절차로, 대항력을 확보해 주택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장치이다. 또한,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우선변제권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전입신고와 함께 반드시 완료해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 이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계약신고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는 편리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고 서비스가 제공되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바일 신고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니, 미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신고 의무 위반 시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사진>의 대법원 최종심 선고가 오는 13일인 다음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으로 잡힌 가운데 판결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이 일고 있다. 최근 대법원은 이 같은 선고 일정을 확정해 박남서 시장 등 사건 관계인들 9명에게 통보한 가운데 '기각이냐 파기환송이냐'등 지역여론의 주장이 엇갈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다음 주 대법원에서 항소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