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영주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독서회 `책담`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청소년 독서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이다. 8회차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한국 단편 소설 읽어보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회차는 핑퐁로봇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느 18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30-38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