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1동의 대표적인 행복나눔가게인 전국빨래자랑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운동화 세탁 쿠폰 20매를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 쿠폰은 가흥1동 내 저소득 한부모 세대 중 매월 1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의 운동화 세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원자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서영 위원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빨래자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가게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