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 군수가 지난 12일 의흥면을 시작으로 읍ㆍ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확정 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각 읍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주민들이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의흥면에서는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이 군의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을 보고하고 △서정화 의흥면장의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군정발전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대화의 시간은 기존의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군위군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정책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6일 오전 9시 20분 소보면에서 열리는 2023년도 읍·면 순회대화에 참석 한다.
군위군은 지난해 말부터 효령면을 시작으로 부계, 우보, 의흥, 산성, 삼국유사면 등 6개면 일대로 점차 확대된 수돗물 탁수와 관련하여 지난 12일부로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아 정상화 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초 문제가 된 탁수와 관련해 군위정수장 계통의 배수지와 상수도 관로상의 이토밸브, 소화전 등을 개방하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 탁도는 작년 12월 29일부터 기준치(0.5NTU)이하로 정상화 되었으나, 원인규명 과정에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에서 원수 및 정수의 망간(Mn)수치가 높게 검출됐다. 군은 대구지방환경청 및 수자원공사 낙동강수도지원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망간 수치 증가가 이번 탁수사고를 유발한 대표적인 요인으로 판단하고 망간 수치의 안정화를 위하여 수자원공사의 협조 하에 작년 12월 30일~31일 양일간 여과지에 망간사를 긴급 포설하고 전염소 투입량을 증대시키는 등의 조치를 하였고 그 결과 2023년 1월 7일 부터는 망간의 수돗물 허용기준치(0.05mg/L)이하로 안정됐다.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원 18여 명은 지역 내 선희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겨울철 독거노인, 오지 가구 등 방범 취약지구 순찰 활동화에 관한 회의를 실시한 후 2~3명씩 조를 나눠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데 회원들이 참여하기로 동참했다. 장예영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과 동시에 공항도시로 비상하는 과정에서 독거노인 및 오지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행위가 발생 될 것으로 판단돼 사전 방범 활동을 실시하는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조세부담 경감과 조기 세수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등록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이 같은 제도 덕에 지난해 많은 군민이 연납 제도를 통한 할인 혜택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해 1월 기준 자동차 1만4603대 중 1만1096대가 연납세액으로 16억원을 납부했고, 전체 납세자 중 75.9%가 연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도 군위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고 없어도 연납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가 줄을 잇는 가운데 재대구군위군 향우회 박정호 회장이 1호 기부자 타이틀을 차지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박정호 회장은 “군위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올해 시작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제가 아는 분들에게 꼭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애정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군청에 직접 방문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군위군 소보면 소재 내의지·평호지에 최근 강태공들이 가족 단위 빙어잡이를 위해 많이 찾아오면서 겨울철 명소가 되고 있다. 주말마다 저수지 갓길에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어 지역민들의 이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군위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산불감시원, 자율방범대(남, 여)를 동원해 주차관리를 하고 있다.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가 김진열 군수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설 명절을 맞이한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신규회원 가입(3명), 회칙 일부개정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대구·경북 신공항 현황 등 군정 추진현안에 대한 설명과 각급기관의 협조사항 전달 등 2023년 군위군정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값진 자리를 가졌다.
군위군 산성면에 지난 9일 새해부터 지역 농민이 직접 지은 쌀 기부가 있어 추운 날씨 속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영태 산성면 농업경영인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kg 14포대 지원, 산성면 지역 내 마을 경로당에 1포씩 전달하고 있다. 이영태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밥 한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각 마을 경로당에 잘 전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보119전담 의용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결산총회 및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장점택 의용소방대장은 “올해도 가뭄으로 인해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주택화재로 인해 재산손실이 있는 만큼 소보면 의용소방대에서 산불예방 활동과 주택화재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의 새롭고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미래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소보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장서 주시고 단합된 모습을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지난해와 같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예방 활동을 해야 하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9일 ㈜지오엠티에스(공동대표 표정엽·김민채)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마스크 10만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군위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4개소 및 경로당 212개소에 전달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표정엽‧김민채 공동 대표는 “오늘 우리의 나눔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짐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보험’ 서비스를 전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군위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2017년부터 매년 갱신해 왔으며 2023년에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단체보험’ 대상자는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위군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보험기간은 2024년 1월 15일까지 1년간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천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1천만원 한도 △자전거 상해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된다.
군위 송원초는 작은학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과 인성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중 찾아오는 푸드트럭 체험은 면 단위의 작은 학교라 주변에 군것질 및 분식 가게가 없는 시골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관 체험, 샌드아트체험, 마술체험, 풍선아트 등 20 여종의 찾아오고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높이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교육청 주관 교육회복프로그램을 신청해 전문 자전거강사와 함께 익히는 안전자전거 교실, 국가대표와 함께 배우는 플로어컬링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은 농촌의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고 각종 군정 홍보에 어려움이 무선 방송 수신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지원사업으로 마을 방송 댁 내 수신기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의 청취환경을 개선하고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보면 평호리의 경우 세 개의 자연부락으로 떨어져 있어 마을앰프 방송으로 군정 홍보, 각종 지원사업 신청 등 누락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 됐으나, 현재 마을방송 수신기가 군정 홍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지난 7일 새벽 지역 내 눈이 내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 방문과 평호리 마을 방송 댁 내 수신기를 점검하고 마을안길 재설작업으로 고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군위군은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일시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9월 연 2회 부과되던 부담금을 1월에 미리 일시 납부하면 10% 할인해주는 제도로, 납부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및 납부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380-794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전국 각 은행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납부 후 2023년 6월 30일 이전에 폐차, 명의이전,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환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군위군청 환경과로 요청하면 환급처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을 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납부”를 당부했다.
군위군은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 등에 이바지한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으로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우석 회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주민을 생각해주는 진심 어린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뜻깊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여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지역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청산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청산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위는 예로부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군의 위엄이 높았던 지역으로, 지명부터 군사(軍)의 기세가 드높다(威)"며 "더욱 촘촘해질 교통망으로 대구시 생활권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둘 다 갖춘 군위는 군인들의 일과 삶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6일 대구시 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만나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진열 군수는 대구편입에 따른 △군위군의 학군조정문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1면 1학교 유지방안 △효령고 항공특성화고 전환 문제 등 지역의 교육 관련 현안 사항들을 논의를 가졌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자녀교육을 위해 군위를 찾게 만들고자 한다며 군위교육의 비전을 밝히고, 앞으로 군위군과 대구시교육청 간의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군위의 대구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중이다”라며, “새해에는 군위군을 품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대구의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환경과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 군은 지역 교육환경에 혼란을 덜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교육감 소관 사무는 시‧도교육감 협의해 경과조치없이 적용가능하며, 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지원청 관할구역은 오는 7월 1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 길동(吉童)에 조성돼 있는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빙벽을 지난 5일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우보면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 철새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는 빙벽은 우보면 미성리(길동)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입구에 있는 절벽 낭떠러지 사면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2021년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군비 2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조성을 완료했다.
군위군은 지난 4일 유병규 남선건업 대표가 군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규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추운 날씨에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