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 송원초는 작은학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과 인성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그 중 찾아오는 푸드트럭 체험은 면 단위의 작은 학교라 주변에 군것질 및 분식 가게가 없는 시골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관 체험, 샌드아트체험, 마술체험, 풍선아트 등 20 여종의 찾아오고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높이고 있다.지난해 경북도교육청 주관 교육회복프로그램을 신청해 전문 자전거강사와 함께 익히는 안전자전거 교실, 국가대표와 함께 배우는 플로어컬링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그리고 △제40회 경북도청소년 과학탐구 군대회(융합과학-금상, 과학토론-은상) △독도수호 의지 강화 및 독도 바로 알기(운문-은상, 포스터-동상) △2022 안전골든벨 경북 어린이퀴즈쇼(동상) △제1회 범죄예방 UCC 경연대회 최우수 등 각종 대회에서도 작은학교의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송원초는 인근의 큰 학교인 군위초에서 주소 이전없이 전․입학이 가능한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하고 있는 5년차 학교다. 김명희 교장은 “교육수요자의 의견과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작지만 강한 송원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