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산성면에 지난 9일 새해부터 지역 농민이 직접 지은 쌀 기부가 있어 추운 날씨 속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이영태 산성면 농업경영인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kg 14포대 지원, 산성면 지역 내 마을 경로당에 1포씩 전달하고 있다.이영태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밥 한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권상규 산성면장은 “각 마을 경로당에 잘 전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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