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원 18여 명은 지역 내 선희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겨울철 독거노인, 오지 가구 등 방범 취약지구 순찰 활동화에 관한 회의를 실시한 후 2~3명씩 조를 나눠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데 회원들이 참여하기로 동참했다. 장예영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과 동시에 공항도시로 비상하는 과정에서 독거노인 및 오지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행위가 발생 될 것으로 판단돼 사전 방범 활동을 실시하는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공항으로 인한 신성장 동력 도시로 한 발자국 나가는 길목에서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원의 목이 상당히 크다”며, “앞으로 지역 방범순출 활동을 하는데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최선을 다해 한 건의 범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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