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대광농공단지협의회,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일자리 지원사업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상호 협의했다.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며, 2025년 김천시가 개최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상설 채용박람회인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구인·구직자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령면 지역 ‘줍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덕촌네거리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차량 통제까지 진행하며 해당 지역을 말끔히 정비했다. 나채효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체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데이’를 꾸준히 시행해 청정 개령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방규림 개령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에 열심히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우리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시는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줍깅데이’ 실천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덕면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덕면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역 시의원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이명기, 김응숙 의원을 비롯한 대덕면 체육회 임원, 이사,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광석 체육회장의 연임을 결의하고 임원 선출과 중요한 회칙 수정 및 안건 처리는 물론 미래 체육회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광석 체육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새로이 선출된 임원들과 힘을 모아 대덕면 체육회의 질적 향상과 주민 소통·화합을 주도하고 체육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영기 면장은 “오늘 뜻깊은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우리면 체육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 체육회 발전은 물론 살기 좋고 화합하는 대덕면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어성천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연간 운영 계획을 비롯해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율곡동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 1월 열린 제4기 위원회 출범을 위한 임시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 어성천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동 행정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주민자치 일번지 율곡동을 향해 힘껏 달려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병하 율공동장은 “이제는 주민이 행정의 일방적인 수요자를 넘어 함께 기획하고 공급하는 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는 만큼, 율곡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6일 본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김천시 다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평생교육원 다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예다회 회원들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특별강의, 다인 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인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 한 해 봉사 계획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다인 교류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차와 다과를 나누며 차 예절 및 다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김천시 추진 주요 행사에 차 재능기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 시간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일상과 봉사활동에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인들이 소장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아나바다”와 아로마 일상 전시 및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박지수 회장은 “지난해에 각종 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도민체전 성공 기원 별빛 찻자리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계획돼 있으니,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마음껏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김천시 평생교육원 다인교류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다인들이 김천시 전통 예절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예다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김천시 예다회는 현충일 헌다 의례, 가을들차회, 전통차회 다도 예절교육 등 올바른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김천시 다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차 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철환)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증가시책지원금 및 시책 홍보, 재·보궐선거 투표소 안내, 공익직불사업 안내 등 동 주요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2025년 방위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한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손진봉 협의회장은 “2024년도 방위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을사년 올 한 해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쳐 평화남산동의 지역 방위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남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해 제설작업, 지역축제 지원 등 지역 안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정다감 겨울방학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경체교육체험과 직업체험 총 8회기 진행했다. 우리아이 경제교육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적금, 소비 및 기부의 필요성과 방법, 현명한 용돈관리법을 배우고 직업체험에서는 푸드아티스트, 특수분장 전문가, 법죄과학수사관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았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놀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천시가족센터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는 율곡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2025년,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무료), 多독多독 독서활동, 창의쑥쑥 보드게임, 생활체육, 창의미술, 방학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아포읍은 아포읍 이장협의회가 이달 27일부터 3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을 위한 민원 안내 도우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포읍에는 아포스마트시티2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신청이 급증해 민원 창구가 혼잡해지는 일이 많아졌다. 또한 연초에 금융기관 제출용 각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어 대기 시간도 길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장협의회는 △방문 민원인에게 적절한 창구 안내 △노약자 민원 업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청사 내 시설 안내 등 주민들의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를 돕고, 특히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하기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 활동을 시작했다. 박희병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을 때 더욱 빠르고 쉽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이 민원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행정과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아포읍은 2월 한 달 동안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등과 같은 영농 부산물을 농가에서 소각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아포읍에서는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으로 작업반을 구성해 파쇄 작업을 진행했으며, 대상 농가는 총 70가구로 파쇄 면적은 약 7만평, 파쇄량은 80여 톤의 규모에 이른다. 한 농가는 “소각할 수 없어 처리가 곤란했던 영농 부산물을 이렇게 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포읍에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총 3단계(1, 2차 및 최종)로 심사해 202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김천김밥축제는 ‘김천’ 하면 떠오르는 김밥천국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기획됐으며,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최됐다.
김천시 부항면은 2025년 농어민수당 및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맞아 디지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27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온라인 신청을 도왔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필요한 수당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보편화되면서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개별 맞춤형 안내를 제공했다. 파천리 주민은 “교통이 불편해 면사무소까지 가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시니 정말 편리하고 감사하다”라며 “복잡하게 느껴지던 온라인 신청도 직원분의 안내 덕분에 쉽게 마칠 수 있었다”라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이번 지원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금 신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은 26일 제2한기도담어린이집으로부터 103만6천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제2한기도담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도 원아들과 보육 교직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기부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을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순애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릴 때부터 나누는 즐거움을 알고, 작은 손길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도움을 받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시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감문면위원회는 지난 25일, 깨끗한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 하천과 연도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 13명은 대양1리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의 연도변 및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각종 폐기물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명숙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감문면위원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깨끗한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감문면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감문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김천시 제휴카드 적립 기금 6453만874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김천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사용한 카드(보조금 ․ 법인․ 보탬e카드)의 이용 실적에 따라 0.2~1%를 적립하는 기금이다.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는 지난해 58백만원, 올해 64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적립 기금은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 김천시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카드 사용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매년 적립 기금까지 세입으로 돌려받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남면 분회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남면 23개 경로당 관계자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경로당 회장·총무 인사 후, 2025년 주요 활동 계획 및 당면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올해 남면 노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임봉춘 분회장은 “2024년 지난 한 해 물양면으로 도와주신 경로당 회장, 총무에게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사회에 봉사하고 노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남면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지역 어르신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남면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어르신들 건강과 겨울철 화재 조심 당부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례면 분회는 지난 25일 예지원(구 면민 공동이용시설)에서 지역 경로당 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말씀, 면 행정복지센터 공지사항 전달, 경로당 운영 보조금 정산 교육,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례면에서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정산 방법을 교육하고,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구 분회장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 기준과 정산 절차에 맞게 보조금을 철저히 집행하시고, 앞으로도 지례면 노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국 면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고 모범이 되시는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회장님들의 고견이 지례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월요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립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3월 1일 자 전보 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아포어린이집 외 5개소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으며 현 근무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보육교사 8명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늘 아이들의 건강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애쓰시는 김천시립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4일부터 산림 인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해 소각 산불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은 산불 발생원인 중 대부분이 산림 인접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으로, 농가주와 산불감시원이 함께 산림 인접 농경지 약 4ha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시행한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소각 산불 차단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 주간 운영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파쇄 처리를 해소하고 불법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방지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문면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산불 취약인 등 지역주민들의 대상으로 산불 예방 지역주민 행동 요령, 산불 관련 과태료부과 기준 등 안내문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향상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5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인구 현황 및 분석 △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보장협의체 사업 활성화 및 방향성 제시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심재혁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복지 서비스 향상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초보 부모에게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한 그림책과 육아 정보를 담은 도서 등 약 10만원 상당의 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초보 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 양질의 도서 내용으로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출생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이며, 지난해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2024년생 영아의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지원신청서, 신분 확인 서류, 임신 또는 출생 확인 서류 등을 이메일(ukyoungee@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신청 서류 확인을 거쳐 책 선물을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양식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아울러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태교‧육아 관련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