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지역 내 16개 마을에서 농사철에 사용한 농약 빈 병을 수거해 한곳에 모은 후, 안전에 유의하며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나채효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약 빈 병 수거에 적극 협주해 주신 각 마을 주민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이 지역 내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우리 농토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면 환경을 유지하고, 농약 빈 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로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테니, 향후 진행될 활동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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