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조마면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조마면 신안3리는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합쳐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38만원을 전달했다. 조마면 신안3리 안새래는 42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들 모두가 자진해 성금을 기부한 온정의 마음은 누구보다 컸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황을 깊이 공감하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 또한 빛났다. 최동해 신안3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조마면의 따뜻한 응원으로 산불 피해의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십시일반의 힘을 보여준 조마면의 힘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가슴 깊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조마면에서 보내준 정성들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은 산불 방지 야간 순찰과 산불 예방 퍼레이드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산불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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