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 지구 포항 영포로타리클럽(22대 회장 이은영)은 2015년도 글로벌 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한 자동화 원예시설인 유리온실을 준공하여 지난 6월 29일 지역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향기마을(원장 장병윤)에 전달식을 가졌다. 유리온실 자동화시설은 2015년부터 포항 영포로타리클럽 20대 장기현 회장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고 2년여의 노력 끝에 지난 2016년 7월 국제로타리의 승인을 받고 (US 8만3000$/한화 97,125,000원) 회원들의 노력으로 5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본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마침내 6월29일 준공식과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국제로타리 재단과 포항 영포로타리클럽, 인도 3080 지구 찬디가르 클럽이 국제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향기마을 유리온실 자동화 원예시설은 총 1억 4000만원이 투입 되었다. 이번 유리온실 자동화 원예 시설 준공으로 향기마을 장애인들은 원예치료프로그램과 원예재배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자립의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줄 유리온실 자동화시설은 타 복지시설 운영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는 나아가 포항시 장애인복지시설 발전에도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정연대 복지국장은 축사에서 강조하였다.
포항시가 힘든 이웃들을 먼저 찾아가는 주민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3월 중앙동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을 시작으로 7월에 오천읍과 우창동, 2017년 1월에는 해도동과 장량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 7월에 상대동, 연일읍, 대송면, 효곡동, 대이동, 흥해읍, 청하면, 신광면, 송라면을 복지허브화 지역으로 선정하고 맞춤형복지팀을 5개소에 추가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팀은 종전 창구상담 위주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에게 심층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복지기관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에 처음 만들어져 운영 중인 맞춤형복지팀은 기존의 법적인 복지정책을 뛰어넘는 변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자원발굴과 후원을 위해 읍면동별 모금사업 등 지역특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관련 공공기관 등과도 협약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병원치료, 상담연계, 법률지원, 정서적지원, 후원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민관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지역주민을 포함한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 5월말 까지 기준으로 공공과 민간의 각종 서비스연계 실적은 4,145건에 금액으로는 8억4,200만원에 이르며, 기업체, 봉사단체, 민간기관 등 각종 자원관리 및 발굴실적은 376건에 이른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서비스 및 지원을 하는 가구도 720가구 정도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하여 공공과 민간 모든 지역주민들이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20분께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에서 침수중인 선박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정모(69)씨는 백석항에 정박돼 있는 어장관리선 S호(7.31톤, 영덕군 병곡면선적)가 침수되어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119로 신고했다. 포항해경 후포안전센터는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해상순찰 중에 있었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기관실 침수를 확인, 40여분만에 배수를 완료하고 침수 원인인 해수파이프 파공부위를 찾아 호스밴드로 봉쇄하는 등 응급조치까지 마쳤다.
신개념 교육열차 E-Train 관광객 350명이 지난 1일 포항을 방문, 호미곶과 죽도시장 등 포항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갔다. E-train은 코레일의 교육전용 열차로 여행 중에도 세미나, 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방송·3D빔 프로젝터가 설치된 이벤트룸, 이색토론을 할 수 있는 에듀룸, 게임·놀이가 가능한 다목적룸 등을 갖추고 있다. 원주역에서 출발, 제천, 단양역을 경유해 포항역에 도착하는 E-Train은 유익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이동하는 동안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했다.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포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 호미곶을 찾았다.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동해바다 전경을 둘러보고, 인류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호미곶의 대표 상징인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내륙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해양경관을 감상한 후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여행은 포항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 원주역‧제천역이 함께 추진했으며, 국내 내륙도시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열차관광객을 유치한 결과이다.
포항 대도초등학교(교장 박지영)는 1~6학년 학생 및 가족,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본교 한섬관 및 고운결 공방에서 가족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활동은 4년째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한섬가족 행복나들이 – 뚝딱뚝딱!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배구민턴, 4인 5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포크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경쟁보다는 협동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놀이를 통하여 가족구성원 뿐만 아니라 참여한 가족들 간의 화목을 다졌다. 또한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못 박기, 목공 공구 다루기, 나무 조립, 사포질 등의 목공 작업을 즐거운 게임과 접목시켜 체험했고 가족과 함께 협동해 뚝딱뚝딱 못을 박고 망치질을 하며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다과상을 만들어봄으로써 보다 쉽고 재미있게 목공예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심재훈(대도초 5)학생은 "부모님, 동생과 함께 땀을 흘리며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놀이를 하며 뛰어 놀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희진 학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주말이 되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체험활동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가족들과 협동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가족의 사랑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 간 주‧야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음주 시간대, 행락지와 유흥가 주변 순찰차 경광등 점등 집중 순찰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간에도 취약지 위주의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술을 마셨다는 것을 망각하고 아무런 죄의식 없이 운전 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인들도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소근)는 냉장고 식당의 후원으로 지난 1일 장성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소근 위원장은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상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포항 일원에서 ‘2017년도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샵’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샵은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실업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의의 역할과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새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포스코 홍보관, 포항제철소 공장 견학 등 포항지역의 산업시찰과 호미곶 일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관람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경북상의협의회 윤광수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경북도내 상의 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달 23일(미국시간 2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GSV labs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의 한국 창업지원기관이나 한국계 VC 위주로개최되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국 액셀러레이터 GSV Labs의 현지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1회성 피칭대회를 탈피하여, 총 4박 5일(6.19~23) 동안 팁스창업팀 등 한국 스타트업 12개사와 현지 VC 및 투자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IR 행사, 투자자미팅, 현지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성공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IR 행사 당일에는 투자회사인 시스코, 블룸버그 벤처스, 스탠포드 대학 투자기구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VC가 참석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혁신성과 기술력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에셋 벤처캐피탈(Asset management ventures)의 Richard Simoni 심사역은 프라센(대표 우효준, 휴식용 스마트 안대), 토모큐브(대표 홍기현, 3D 홀로그래피 현미경) 2개사에 대한 투자의향을 보이면서, 향후 후속 투자논의를 위해 현지의 기술전문가를 추천하는 한편, 추가적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제1회 아마추어 남.여 스크린 장타대회를 개최한다. 7층 골프샆 시타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6까지 예선전을 치루며 백화점을 찾는 모든 고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서 최고의 장타자 남녀 각 3명은 오는15일 결승전을 갖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남·여 각각 롯데상품권 20만원과 2,3위 에게도 소정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054-230-1711로 하면 된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한 육아지원 근무 제도를 신설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육아를 위해 일을 포기하거나 일 때문에 육아에 소홀할 수 있는 시기에 일과 출퇴근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근무제도를 새로이 마련함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육아기 근무방식으로 ‘완전자율출퇴근제’와 ‘전환형 시간선택제’, ‘직무공유제’를 신설했다. ‘완전자율출퇴근제’는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 범위 내에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5일간 20시간(1일 4시간) 또는 30시간(1일 6시간)을 근무하는 방식이다. ‘직무공유제’는 1명이 할 업무를 파트너 2명이 하루 4시간씩 일을 나누어 하는 새로운 근무방식이다. ‘완전자율출퇴근제’를 선택하는 경우 총 근로시간은 동일하지만 출퇴근시간을 편리하게 조정해 육아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가 있고,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직무공유제’ 선택시에는 근무시간을 크게 줄여 일정 기간 육아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임신기 또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은 “근무시간에 따라 임금은 줄어들 수 있지만, 기존의 육아휴직 제도 외에도 신설된 3가지 근무제도를 개인별 여건에 따라 선택해 최대 2년까지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회사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첫째 자녀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지난 3월 첫째 100만 원, 둘째 이상은 500만 원으로 증액했다. 또,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휴가도 연간 최대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 개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 http://m.khoa.go.kr/beach)를 제공한다.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는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해수욕지수, 바다 날씨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48곳에 대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모바일을 통해 해수욕 지수, 자외선 지수, 날씨, 기온, 풍향·풍속, 조석, 수온과 같은 해양예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현대제철 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복지향상 및 예우증진, 사회소외계층 등에 대해 봉사한 일반 국민에 대해서도 정부포상을 실시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포상을 신설했다. 현대제철 봉사단은 10여 년간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독거 무의탁 노인 생신축하연, 고령 보훈가족 팔순행사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 복지향상 및 예우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달 23일(미국시간 2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GSV labs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의 한국 창업지원기관이나 한국계 VC 위주로개최되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국 액셀러레이터 GSV Labs의 현지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1회성 피칭대회를 탈피하여, 총 4박 5일(6.19~23) 동안 팁스창업팀 등 한국 스타트업 12개사와 현지 VC 및 투자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IR 행사, 투자자미팅, 현지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성공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IR 행사 당일에는 투자회사인 시스코, 블룸버그 벤처스, 스탠포드 대학 투자기구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VC가 참석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혁신성과 기술력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에셋 벤처캐피탈(Asset management ventures)의 Richard Simoni 심사역은 프라센(대표 우효준, 휴식용 스마트 안대), 토모큐브(대표 홍기현, 3D 홀로그래피 현미경) 2개사에 대한 투자의향을 보이면서, 향후 후속 투자논의를 위해 현지의 기술전문가를 추천하는 한편, 추가적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포항중학교 학생과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마당 이색(二色)만남의 둘째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첫 만남인 오리엔테이션과 봄나들이 영일만 크루즈 투어에 이어 포스코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및 사고예방관련 교육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일상생활 안전교육,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실습했다.
포항시와 경주시새마을회는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포항 연일대교 일원 형산강변에서 형산강살리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정수화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한현태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양 도시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수중쓰레기와 둔치의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형산강 하류 지역의 부패된 유기물, 쓰레기 등의 각종 오염원으로 악화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600리터의 EM액을 방류하고 EM 흙공던지기도 실시했다. 이어 포항과 경주시 새마을회원들은 연일대교를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 지역 양방향 3km 구간에 대해 풀베기와 방역을 실시했으며, 수중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와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15년 새마을운동 분야의 공동사업 추진과 민간차원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형산강살리기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시 서천 둔치 형산강 상류에서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음식물쓰레기제로하 실천운동본부 산하 되살림연구소(소장 하은정)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사용가능한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되살림 공유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가 주최를, 되살림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내가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웃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달 여간 진행된 행사에서 효자동 인근 주민 80여분이 되살림 공유공간을 통해 의류, 가방 신발, 시계 등 수백여점에 달하는 물품을 기증해줬으며 이번에 모인 물품들은 필요한 이웃들이 서로 공유해가게 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되살림연구소 하은정 소장은 “아직 물건을 되살려 공유한다는 것이 익숙치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첫 행사인데도 시민들이 많은 생활용품을 기증해줘 너무 감사한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발행해 유통하고 있는 『포항사랑 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되어 판매개시 6개월 만인 6월 30일 5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현재까지 총 600억원이 발행되어 유통됐다. 6% 할인혜택을 비롯해, 운영 방법의 보완 및 지속적인 가맹점 확충,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 이용상의 편리함 등으로 인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 인 참여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시중에 원활하게 유통 되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 및 유통 상황을 분석해 보면 월별 판매현황은 10% 할인율을 적용한 1월달에는 300억원이 판매됐으며, 2단계 300억원을 유통시켜 6% 할인율을 적용한 2월달 19억원, 3월달 42억원, 4월달 38억원, 5월 47억원, 6월 50억원이 판매되어 매월 판매량이 증가해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판매 상황을 분석해 보면 발행된 상품권의 대부분이 판매대행점에서 조만간 매진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7월 초에는 3단계로 200억원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추세로 판매가 이뤄지면 금년도 판매 목표액 1,000억원 가운데 현재 남은 500억원의 판매는 순조로울 전망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해 보면 상품권 구매를 위해 △500억원 이상의 현금 시장유통 △상품권 자체의 유통효과로 1,000억원 이상의 현금 유동성 확보 △지역내 소비촉진 효과 △500억원 규모의 타 지역으로의 자금 유출방지 △소상공인의 수익창출로 다양한 지역경기 부양 효과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소상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이용상의 미흡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 변화의 기대 속에 제7대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 후반기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두 차례의 정례회와 여덟 차례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고 총 38회에 걸쳐 116개소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 민생중심 의안처리와 서민 밀착형 의정활동 포항시의회는 지난 1년간 10회에 걸쳐 총 100일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11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보훈단체,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산업현장, 재래시장 등 다양한 민생탐방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시민들과의 거리 없는 소통을 위해서 본회의 방청과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를 통해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생들이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160여명의 학생들이 의회를 다녀갔다. ▶ 지역현안 해결에 시기 놓치지 않고 민의반영 포항시의회는 임시회 기간을 조정하여 긴급 임시회 소집 추경예산안 심의했다.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예산 심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작지만 강한 동력 마련했다. 그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 피해가 확산되자 예비비 22억원을 긴급 승인해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급수차 임차 등 지원에 나섰다. 그리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축수산물을 청탁금지법에서 제외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또한, 경주 지진 여파로 인한 피해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집행부에 빠른 복구를 조치했으며, 경주 지진피해 지역에는 위문금을 전달했다. ▶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 및 견제·감시 기능 충실 포항시의회는 집행부와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개선점이나 당부사항을 전했으며, 소통의 부재로 올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5분 자유 발언 27차례를 통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으며, 집행부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독려했다. 임시회와 정례회의 시정질문을 활용해 38건의 시민 궁금증을 해결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270건을 시정요구하고 37건의 건의 사항을 지적해 감시와 견제 기능에 충실하면서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형성했다. ▶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 포항시의회는 의회를 비롯한 전 부서 업무추진비를 10%씩 삭감, 삭감된 예산을 단기 일자리 사업으로 배정했으며,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과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블루밸리 국가산단 용수공급 건설사업 등에 대해 연차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 지원 사업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었다. ▶ 정책 제시를 위한 비교시찰 및 의정역량강화 포항시의회는 14회의 국내외 비교시찰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현재 시장 상황, 발전방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우리시에 맞는 정책을 제시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포항의 소재산업과 바이오 산업 분야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노인·장애인 복지정책과 폐기물 소각시설을 견학하고 우리시가 추진 중인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주민 지원방안과 지역 발전시설로 전환시키는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Green way 추진과 도심 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가운데 국내외 도시공원과 공공시설의 관리 성과를 벤치마킹하여 우리시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제동을 걸었다. ▶ 의회사무국 전문성 강화 및 발전적 의정활동 지원 방안 모색 포항시의회는 4대 부문 10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합리적인 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상하좌우 소통과 대 시민 응대, 의정활동 보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제도와 법령을 현실에 맞게 개선 총18건의 조례·규칙을 개정했으며, 본회의장 보고자를 의사팀장에서 의회사무국장으로 변경하여 의회 위상을 높였다.
경주 연안초등학교교(고장 이승호)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작은 학교가꾸기, 다문화 예비학교 사업 일환으로 ‘독도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30여명의 학생 탐방단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토 수호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구성됐으며 전교생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의 학생들이 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울릉초와 상호문화체험 MOU를 체결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각종 체험활동을 펼침으로써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바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승호 연안초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할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