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태)는 최근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공모전에 선정돼 3천만원의 지원금을 제공 받는다.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 공모전은 예탁금관리위원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및 도서구입비로 사회공헌기금 6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해 전국 20곳 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누적회원 3천588명이 이용 중이고 월평균 650명의 회원이 장난감도서관과 농어촌이동식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매달 신규회원수가 늘어나고 실 이용자수가 많아짐에 따라 장난감 및 도서 추가구입이 절실한 가운데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을 위한 보육서비스 제공과 가정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진(여·포항시청)선수가 지난달 29일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및 제71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 4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연진 선수와 이번 대회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포항시청 장전수 육상감독에게 각각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생에 어려움, 고난이 와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포기치 않고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여고 출신인 이연진 선수는 지난 2016년 포항시청 육상선수로 입단했으며 장거리 종목 출신의 장전수 감독을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2015년 춘천마라톤대회 세운 자기 기록을 51초 앞당겨 들어와 정상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생활동선에 맞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회 추경에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해 5기를 직접 설치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하는 곳은 호미곶해맞이광장, 환호공원, 죽장면사무소와 오천읍민복지회관,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과 읍·면지역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홈 충전기반을 구축하고자 전기충전기 의무화 도입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우선 우현 풍림아이원아파트 등 16개 단지에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부담은 전혀 없으며 신청에 의거 무상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공사에서는 경로중심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공서 주차장인 포항시청, 연일읍사무소, 양덕한마음체육관, 포항문화원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는 목적지 중심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에 충전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30곳 설치가 완료될 경우 총 42곳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까지 포항시에 설치돼 있는 급속충전 인프라는 환경부에서 7곳, 한국전력공사에서 3곳, 자동차제작사에서 2곳 총 12곳이 설치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2015년 이전까지 73대, 2016년 101대, 올해 188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2018년도 전기차 보급 목표대수를 300대로 잡았다.
주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다주택자의 주택 임대 소득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가 과세됩니다. 하지만 1개의 주택(기준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및 국외에 소재하는 주택은 제외)을 소유하는 자의 임대소득 또는 임대수입이 2천만원 이하인 자의 주택임대소득은 비과세 합니다. 2019년부터는 2천만원 이하인 자의 주택 임대은 분리과세 합니다. 여기서 주택 수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몇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이귀자)은 7일 송도동 개발위원회(위원장 최석하)와 자매 부서인 포스코 제강부(부장 이백희)가 송도동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석하 개발위원장과 위원, 시의원, 포스코 제강부장, 외주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시 케이블카 추진과 시정 홍보영상, 동 사업추진, 제강부 활동 영상 등을 시청하고, 지역을 위해 노력한 각 위원 및 제강부 직원 격려를 위해 자체적인 선물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도 동민을 대표해 자생단체 위원들과 포스코 제강부 참석자들이 포항의 미래 비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시정에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나은 포항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귀자 송도동장은 “항상 지역의 궂은 일을 가장 먼저 고민하고 아낌없이 노력해 주는 개발위원회와 제강부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 경로잔치,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변화하는 송도, 핫 플레이스 송도’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희철)는 지난 8일 제철동 남경원룸 주차장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초생달 풍물단의 식전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에게 음식 대접을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희철 위원장은 “회원 모두의 정성을 모아 경로효친사상을 고취 시키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며 “대접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공대(POSTECH)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강당에서 ‘2017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포항공대, ‘유나이티드 심포니즈’ 공연 개최‘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클래식 대중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휘자 금난새는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도입, 클래식을 어려워..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오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지하1층 식픔매장에서는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 이락쿠마 바방세트 1만 7,490원. 엑소정리함 1만 1,660원에 판매중이다. 한편 오는 15일까지는 수능기원 상품으로 로쉐T16 BELL 14,000원, 골든씨 씨쉘 5,000원, 린트 밀크 린도 볼9,8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동장 이종한)은 7일 통‧반장 및 개발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기관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방문을 통해 상생협력 교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반장 및 자생단체 회원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기관과의 상호 이해와 협업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종한 효곡동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민의 관내 주요기관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뜻을 모아 첨단미래산업‧과학기술의 중심 효곡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효곡동은 자생단체 전 회원 참여를 목표로 매월 총 3회(7일, 9일, 14일)에 걸쳐 관내 주요기관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전무)은 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스테인리스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스테인리스업계 및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 개최 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테인리스 제품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총 235개 팀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최종 2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경대학교 정보은 학생의 ‘캡슐(Capsule)’이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구본승씨의 ‘미러스탠드(Mirror Stand)’, 구형준․우민섭씨의 ‘슈클린(Shoe-clean)’ 등의 작품이최우수상(철강협회장상·백조씽크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니켈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기존의 통념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아야 한다”며 “경쟁업체와도 손을 잡고, 서로의 공동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공유경제’의 경영전략을 펼쳐야 한다” 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세미나는 STS산업현황, 원재료시장, STS 배수지의 경제성분석, 자동차분야, 가전분야 STS 적용현황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찬욱 상무(보)는‘국내외 스테인리스 산업현황 및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내수시장을 고도화하여 수출주도형 성장모델의 보완이 필요하며 구매전환이 일어나지 않을 수준의 가격매력을 유지하는 것이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전략이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며, 한발 앞선 시장기회의 포착과 수익모델로 고유 사업영역을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은 콘크리트 배수지보다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배수지 경제성 분석 결과를 ‘배수지 재질별 경제성비교 분석 연구’에서 발표했다. 많은 참석자의 관심사였던 수요산업분야 강연에서는 포레시아 코리아 기술연구소의 김원태 이사가‘자동차배기시스템 시장 및 기술동향’에 대해, 삼성전자 조근우 수석연구원이 ‘가전분야 STS적용현황 및 동향’에 대해 각 수요분야에서의 STS현황과 당면과제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 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2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중대재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재해사례 등을 전시하며 안전 의식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최근, 후판작업 시 발생 가능한 '아차사고(Near Miss)'를 예방하고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후판제품공장 내 재해사례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작업에 참여하는 외주사를 포함한 전 직원들은 후판제품공장을 출입하며 전시된 사례 등을 보고 안전에 대해 재무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후판부 직원들이 전시된 재해 사례를 보고 주의해야할 사항과 재발 방지 아이디어 등을 포스트잇으로 부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후판제품공장 김봉규 안전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재해 속에 해이해 지기 쉬운 안전의식을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석래 후판제품공장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그 무엇도 우선이 될 수 없음을 반드시 인지하고 작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 마인드를 제고해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 외사계는 7일 민간인 통역요원 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역요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용어, 수사절차, 통역요원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 향후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민간인 통역요원은 경찰서 통역인 인력풀에 등록돼 영어, 중국어, 몽골어로 활동한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수원)는 7일 대이초등학교(교장 김춘섭) 학생, 학부모의 소망이 담긴 희망 메시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 메시지 전달식은 ‘포항시민 희망 메시지 릴레이’ 추진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좀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함께 공유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건설하고자 하는 방안에서 마련됐다.
지난 10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대비 모두하락하고 업황전망 BSI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47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하고, 11월 업황 전망BSI는 57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설비투자실행BSI(97), 제품판매가격BSI(101), 원자재구입가격BSI(131) 등은 상승한 반면, 생산BSI(59), 가동률BSI(58), 인력사정BSI(106) 등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는 내수판매BSI(75), 가동률BSI(80), 원자재구입가격BSI(134), 제품판매가격BSI(106) 등은 상승한 반면, 수출BSI(85), 인력사정BSI(105)는 하락했다. 비제조업 10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하고, 11월 업황 전망BSI는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인력사정(83)은 상승한 반면, 매출(71), 채산성(77), 자금사정(74)은 하락하고, 부문별 전망BSI는 매출(80), 채산성(82), 인력사정(84)은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76)은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자금부족,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인력난,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전월대비 개선된 반면, 자금부족, 경쟁심화 는 전월대비 악화됐다. 한편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경쟁심화, 인력난 등은 전월대비 개선된 반면, 자금부족, 수출부진은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송도동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7일 회원들과 송도동장, 시의원 등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 송도동위원회는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45세대를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등을 전달했다. 이귀자 송도동장은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마음이 외로운 이웃들이 많아지는 만큼 좀 더 세심하게 주위를 돌아보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와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는 7일 포스코국제관에 ‘제17회 포항 CEO 포럼’을 열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과 김경룡 DGB금융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청보리미디어대표)를 초청해 ‘CEO의 식탁-세상을 바꾼 한 끼 식사”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는 25년 동안 경제지 신문기자 생활과 장기간의 방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음식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관련 스토리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이날 강의에서는 냉랭하던 1970년대 미국과 중국의 외교관계를 발전시킨 ‘북경오리고기’와 관련된 일화, ‘불도장’으로 각국정상들을 대접하면서 중국의 개혁을 이끌어낸 등소평의 일화 등 음식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잘 대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은 “2018년도에도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드림은 물론,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기공식이 7일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윤석홍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은 국제여객과 크루즈 전용부두 확보를 통해 국제 관광객 유치을 유치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등 포항을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역점사업으로 지난 2월 최종 설계를 마무리했고 오는 2020년 8월까지 총사업비 454억원이 투자된다. 지난 9월부터는 사업비 342억원으로 접안시설 310m, 호안, 전기, 통신시설 등 설치에 들어갔으며 7만5천톤급 크루즈와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11월부터 입원·외래 구분없이 65세 이상 틀니 본인부담률이 요양급여비용총액의 50%에서 30%로 줄어든다. 틀니 건강보험은 지난 2012년 7월 만75세 이상 대상으로(완전의치) 시작해 지난해 7월에는 만65세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11월부터는 본인부담금 비율이 30%로 낮아졌다. 다만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5%, 2종 수급권자는 15%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며,보건소에서 무료 틀니(65세이상 어르신)를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시술 후 7년 이상이 경과해야지 틀니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에게 구강기능 회복을 돕는 것으로, 이번 본인부담률 인하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겪는 어르신들이 틀니 치료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학과 함께하는 로봇축제 한마당이 포항에서 펼쳐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R&D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포항 사이언스페스티벌 2017'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14회 가족과학축제, 제3회 무한상상 메이커스 대회, 제3회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무한상상존, 2017 포항드론 페스티벌 대회가 포항 사이언스페스티벌 2017이란 이름 아래 통합 개최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수중, 퍼포먼스, 지능, 국방로봇 4개 부문에 총 81개팀 275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육군본부의 후원으로 국방로봇 부문이 신설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로보티즈 코딩대회, 로봇물고기 전시 및 시연 등이 진행된다. 제14회 가족과학축제는 과학원리 전시, 과학만들기 체험, 4차산업 loT체험, 우주장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아시아태평양 물리이론센터는 이번행사를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현상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다. 제3회 무한상상 메이커스 대회는 오픈소스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불편 아이템을 제작하는 대회로 올해는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을 대신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창작물을 만든다. 부대행사로 3D프린터·3D펜·3D레이저조각기 체험, 메이커 블록 축구대회, 우수창작물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017년 드론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회로 드론에 대한 흥미유발과 미래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니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접수 64개팀과 행사당일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 32개팀을 선발해 대회를 진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과학문화 대중화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해 지역의 R&D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과학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과학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잘 자라도록 도와준다는 뜻으로 발묘조장(拔苗助長)의 준말인 조장이 있다. 조장은 나쁜 일을 부추긴다는 뜻을 지닌 선동(煽動)처럼 그다지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인다. 김원중 교수의 『고사성어 역사문화사전』에 조장의 유래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맹자』「공손추 상」편에 나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