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태)는 최근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공모전에 선정돼 3천만원의 지원금을 제공 받는다.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 공모전은 예탁금관리위원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및 도서구입비로 사회공헌기금 6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해 전국 20곳 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누적회원 3천588명이 이용 중이고 월평균 650명의 회원이 장난감도서관과 농어촌이동식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매달 신규회원수가 늘어나고 실 이용자수가 많아짐에 따라 장난감 및 도서 추가구입이 절실한 가운데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을 위한 보육서비스 제공과 가정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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