릉군환경미화원노동조합은 지난 6일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노동조합 박진억 위원장,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박진억 위원장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년째 끌어온 울릉군의 상수도 관리사업이 마침내 성공했다. 8일 군 관계자는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추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서 사업 대상지 목표 유수율 80% 보다 2.7% P 초과한 82.7%의 성과를 달성해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진군과 영광군은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울진과 영광은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도시로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영호남의 화합과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울진군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5일 울진군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희망의 마법! 자원봉사로 변화의 새싹을 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4일 지역 초·중·고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2024년 민주시민교육 및 제2차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열었다. 김 교육장은 이날 지역 초·중·고 학생대표들과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김선현 교수 특강을 지난 3~4일까지 지역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민회관, 울릉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계의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로 널리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3일 울릉중학교에서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법과 진로상담, 학교, 가정생활 등에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는 공무원 특별 강연에 이어 '자녀마음 이해 및 공감을 위한 심리코칭'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충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진솔하게 강의했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행사가 군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아 이번에 다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더욱 알찬 특강을 준비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낚시인들의 주요 활동지인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5일 동해해경은 "테트라포드 표면은 둥글고 미끄러워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실족으로 추락 사고 발생 시 탈출 및 구조활동이 어렵다"며 "이에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순찰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낚시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강화하면서 안전계도 순찰활동, 기상특보 발효 시 테트라포드 낚시인 계도 및 퇴거 조치, 단속활동 및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3일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에서 소비자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반기 4시간 이상 교육훈련을 의무교육으로 반기마다 도 주관 워크숍을 통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울진군은 영업자준수사항, 음식점위생관리, 함께 만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하여 직무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소비자감시원의 임무와 역할, 위생감시 기본요령, 소비기한 표시제도, 관련법률 위반사례 등을 교육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비자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울진군의 안전한 식당과 깨끗한 공중위생업소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3일 제28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사진> 라이온스클럽 권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최근 지역 독거노인 등 2곳에서 선반 수리, 집안 정리, 싱크대 및 전등교체, 전기 시설 점검, 수도꼭지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했다. 클럽은 지역 노약자 등 지원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집수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베풀고 있다.
울릉군은 최근 지역 농업인 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2일 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감사실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경과 보고를 받고 앞으로 울릉군의 통합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제교통정책실은 LPG배관망 구축사업 토지교환 계획과 안전건설단은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에 관해 보고했다. 또 문화체육과는 통구미 향나무 자생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한마음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펼쳤다.<사진> 이날 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정성껏 김장김치 700포기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등 지원 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난 1995년부터 이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울릉경찰서는 최대근 서장은 지난 2일 울릉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낙석 등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취약 장소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에는 남한권 군수 등 유관기관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낙석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관계기관 정기회의와 안전 홍보과제 공유, 캠페인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폭우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주도로 낙석 예방대책 수립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안전대책 추진한다에 뜻을 모았다. 전문가 패널로 회의에 참석한 오명주 부경대학교 교수는 “낙석 위험이 높은 울릉도의 경우 전문가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예방 차원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투입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남한권 군수는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과 안전진단을 통해 낙석 등 위험요소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근 경찰서장은 “재난지원기관인 경찰도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낙석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라며 "유관기관과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지역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한동대학교의 이진구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울릉도 그린 혁신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
울릉군은 최근 서면자치센터, 북면자치센터에서 이동여성문화회관을 운영했다. <사진> 이동여성문화회관은 여성센터가 없는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이 독도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2일 김진규 교육장은 "독도는 예로부터 울릉군민들이 지키고 가꾸어 온 섬이므로 영토사랑 정신에 앞서 향토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타 지역보다 더욱더 독도교육과 홍보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독도 사랑 홍보 캠페인을 수시로 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각급 학교 교직원, 학생들도 참여하기도 한다. 또 울릉군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독도 현지 견학도 매년 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북면 석포리에 위치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해 현장 백일장 등을 통해 지역 대선배들의 독도지키기 정신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 당시 혼란한 틈을 타서 일본의 독도 상륙이 잦아지자 울릉도 청년들이 독도를 사수하기 위해 조직된 애국단체이다. 이와 함께 학생 현장학습으로 서울 일정이 잡히면 우리나라 독도교육의 산실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방문 등도 적극 추진한다. 이는 타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독도 관련 교육, 행사 등을 직접 눈으로 보여 줌으로써 독도를 직접 지키고 가꾸고 있는 울릉군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특히 경북도 독도수호중점학교로 지정된 울릉중학교는 교내에 독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편 독도 현장학습,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독도NIE교육 등 독도 교육과 독도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교육장은 "독도는 지역 학생들의 부모, 조부모 세대들이 직접 지켜 온 땅으로 독도 교육을 통해 충효 사상도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있다"며 "다음해에도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행사를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전인교육과 나라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이 행사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위(Wee)프로젝트 연구‧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공모전은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통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울릉도, 상담이 쉬워지다: 마스코트와 로고로 다가가는 Wee센터’라는 주제의 사례로 기관 부문에서 영광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스코트로는 북극곰 캐릭터 ‘윌릉이’, 오징어 캐릭터 ‘오땀이’가 있고 전용 로고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담았다. 울릉 Wee센터는 상담 인식 개선 및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스코트 전용로고를 사용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굿즈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Wee센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해 상담의 벽을 허물며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수미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더 친근한 센터를 만들기 위해 마스코트와 로고 제작에 직접 참여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Wee센터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적극 하고 있는 김진규 교육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Wee센터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가을꽃인 해국이 바닷가기슭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미소를 보내고 있다. 꽃잎이 보라색인 해국은 섬에서도 내륙에는 거의 보기 힘들며 주로 해안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2일간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준비를 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김장김치 한통과 수육을 전달했다. 또 추워지는 날씨에도 건강에 유의하도록 안부도 전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우리지역 단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반찬 걱정없이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 희망하고, 함께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